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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지켜야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최근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는 데다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특히 개인위생 능력이 취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발생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경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전파로도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은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화장실 등)과 환자의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이 오염된 물건을 5,000ppm 염소소독액을 사용해 철저히 환경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시설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으며, “겨울철에도 손 씻기나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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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lvn20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