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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주배경청소년 정착 위한 ‘국제청소년학습교실’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중도 입국하면서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공교육 진입은 물론 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은 이러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문화 이해와 체험,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와 시민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는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9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으로, 한국어교육(입문, 초급), 한국문화 적응 교육, 음악 교실,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용 문의는 다-가치 유스센터(031-310-3005)로 하면 된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집에서 혼자 한국어 공부를 할 때는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라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한국어를 많이 익히고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시는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구축 계획에 따라 조성한 ‘다-가치유스센터’를 중심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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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