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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작은자리복지관, ‘2025년신천동환경실천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3일 ‘2025년 환경실천프로젝트 시즌2’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천동환경실천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시흥도시공사,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에코센터, 경기두레생협 실무자 등이 참석해 반지하 주거취약계층의 기후위기 속 침수피해 예방 및 주거개선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차수막 설치 사업 등 다수의 주거개선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지하 가정의 어르신들이 겪는 어둡고 답답한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습기·곰팡이 문제 해결과 LED 전등 교체, 집수정 설치, 화재예방 콘센트 등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작은자리복지관과 협력해 가정방문 및 맞춤형 주거 안전 진단을 병행하는 방안과 폭염 및 한파 대응 사업과 연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되었다.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기존 침수피해 예방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반지하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습기 지원과 주거지재난안전진단, 고효율 LED전등교체, 화재예방 콘센트 설치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주거개선사업을 함께할 시흥도시공사와 추가 논의를 통해 최종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결성된 ‘신천동환경실천네트워크’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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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진원이 지원한 스타트업 '엘피텍' 해외 진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엘피텍이 ‘티칭리스(Teaching-less) 그리퍼’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3일 「2025년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엘피텍은 2023년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다양한 제품을 자동으로 파지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그리퍼를 개발해왔으며, 시흥산업진흥원은 제품 개발 초기부터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원과 더불어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했다. 그 결과 불과 2년 만에 기술 완성도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및 유럽 시장으로의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러한 성과는 국내 창업 지원기관과 기술 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엘피텍 박형순 대표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현장 중심의 멘토링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로봇 기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