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온보딩, MD 컨설팅, 실무 교육 등 다양한 유통 진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7월 23일(수)에 진행된 ‘MD 품평상담회 및 그립 입점특강’행사에는 시흥시 관내 소상공인 약 60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MD 품평상담회’에서는 유통 분야 전문 MD 6인이 참여하여 총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의 시장성, 유통 적합성,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그립 입점특강’에는 그립컴퍼니의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진입 전략 ▲온보딩 절차 ▲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을 주제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장 가입 기업에게는 플랫폼 수수료 면제, 첫 방송 쿠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되었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실제 유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립컴퍼니 관계자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 기반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생태계에서 소상공인의 참여 폭을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