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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공협 시흥시지회, 폭염 속 장애인 위해 ‘추어탕 나눔’ 봉사

장애인 350여 명에 따뜻한 한 끼…지역사회와 함께한 훈훈한 여름

[시흥타임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협회는 29일 시흥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어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 350여 명에게 영양 가득한 추어탕과 다과를 제공했다.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봉사는 시흥시지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준비되었으며, 회원 42명이 음식 조리와 서빙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팀도 함께 동참해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여줬다.

정치권의 참여도 더해졌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소속 조정식 국회의원의 배우자 조미선 여사를 비롯해 이동현 경기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봉사에 손을 보탰다. 



안재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에게 보양식 한 끼가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함께 해준 협회 임원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회가 꾸준히 따뜻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1만 5천여 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 자격사 단체로 시흥시에는 14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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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겨울철 대설·한파 빈틈없이 대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식,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설, 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반과 영농기술지원단이 권역별 예찰을 통해 시설하우스, 저수지, 농경지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