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8월 14일 ‘제9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정왕동 옥구공원(조가비무대 포함)에서 ‘제9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림식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사)시흥여성의전화가 공동 주관해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외에 국회의원, 시도의원, 여성 단체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림식은 추모 연주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의 추모 퍼포먼스,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피해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게 된다.

시는 매년 기림식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참여해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승신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림식은 추모를 넘어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평화를 향한 공동체의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평화의소녀상은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의 모금으로 2016년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조정식 의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8억 원 확보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은 경기도로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모두 5건으로, 정왕동과 거북섬 일대 교통안전, 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 여가시설 조성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 23억 원 ▲거북섬 야간경관 개선 7억 원 ▲달월역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 3억 원 ▲정왕동 보행환경 및 미관 개선 3억 원 ▲거북섬 해안 조망공간 개·보수 2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 중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사업’은 전체 교부금 중 가장 큰 2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으로, 곰솔누리숲 5블럭 구간에 보행터널을 설치해 한국공학대학교와 시흥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한다.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동선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 사업이 “제22대 총선 당시 시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정왕1·2동 약 5만여 명 주민은 물론, 한국공학대 학생 8천여 명과 인근 상가 이용객 등 다수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