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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들 5분발언

홍원상, 김창수, 박춘호, 이상섭 의원

20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1차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들의 제안과 주장을 피력했다. 

홍원상 의원(자유한국당, 라선거구)은 "시흥시에서 발생되는 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 안락사 등의 업무를 안산에 위탁 운영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유기동물보호 관리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창수 의원(더민주, 라선거구)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공동주택건설의 궁극적 목적은 주택난 해소와 좁은 국토의 효율적이용, 주거환경의 개선과 편리함으로 현재까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지방재정확충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나, 기여도에 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혜택은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박춘호 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골목상권에 진입해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대형 식자재마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대형마트에 상생을 위한 의무휴업이란 조치가 있으나, 대형 식자재 마트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섭 의원(더민주, 라선거구)은 "옥구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 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보도블럭교체공사의 철저한 시공, 옥구상가 시범사업 우선선정,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계획 재정비, 점심먹기와 회식하는 실천운동 등을 통해 옥구상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책방안을 만들어 옥구상가에 우선 선정하여 해보고 잘되면 점차확대하여 시흥시 전체 상가를 하나씩 살려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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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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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