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여러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시흥의 새로운 선사문화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새롭고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조가비와 굴 껍데기를 엮어 선사시대 장신구를 만들어보는「나를 빛내는 장신구 만들기」, 신석기시대 유물들을 모아 팝업북을 완성하는「오이도를 팝업하라!」2종을 운영한다.
「나도 고고학자」는 관내 초·중학교 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제 고고학자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연중 총 20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와 더불어 1박2일 선사캠프, 생태탐험대, 시민전문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이 연이어 준비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공식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흥 오이도는 ‘선사해안문화특구’로 지정돼 지난해 국가 사적 제441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개장했다. 올 하반기에는 시흥 오이도박물관이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