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배너

시흥 배곧에 서울대병원 설립…내년 착공 목표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건립 예정.
시흥시, 행정절차 올해 마무리 계획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시흥배곧서울대학병원 건립이 확정됐다.

30일 시흥시와 서울대, 서울대학교병원, 한라건설은 배곧 서울대학교 스마트홍보관에서 ‘시흥배곧 서울대학교 병원 설립 추진 4자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본보 관련기사: 500병상 규모 서울대 시흥병원 건립 확정…5월말 협약)

시흥시는 지난 2017년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시흥 캠퍼스 착공에 이어 이날 핵심시설인 서울대병원 설립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대시흥캠퍼스의 내실 있는 이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배곧신도시에 들어설 시흥배곧서울대학병원은 서울대시흥캠퍼스 내 12만여㎡(3만6500평) 부지에 상급종합병원 이상 규모로(500병상) 들어설 것이 예상된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협약 이후 오는 6월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고 추가협약을 통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후 개최된 브리핑에서 "서울대와 병원측이 병원 설립에 강한 의지가 있다" 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을 기존 병원과는 다른, 세계 최고 첨단진료 영역으로 구성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총장은 협약식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통해 지역-대학-병원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활발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서울대 병원과는 차별화된 스마트 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고충민원 집중 신청받아 [시흥타임즈] 국민권익위원회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국민권익위 누리집 등을 통해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청년, 노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고충민원을 집중 신청받는다. 중점 신청 대상은 ▴긴급생계지원비 지급 거부 ▴장애인 이동 및 편의시설 부족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 및 주거 대책 ▴부당한 소상공인 보증‧자금 지원 거부 ▴폭염대비 노인 휴식시설 정비 소홀 ▴반복되는 침수 피해 및 태풍‧폭우 등에 따른 주택‧시설물 정비 미흡 등 취약계층의 생명‧안전에 관하여 긴급한 행정 대응이 필요한 전 분야다. 여름철 폭염과 수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취약계층은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고충민원의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의 제도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생명‧안전 관련 민원을 사전에 집중 청취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은 누구나 육하원칙에 따라 사실과 관련된 증빙자료 등을 기재해 국민권익위에 신청하면 된다. 고충민원은 국민권익위 누리집(www.acrc.go.kr), 국민신문고, 우편‧방문‧팩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