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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극단 기린 정기공연 '쑥부쟁이' 10월 3일 개최

생에 대한 철학과 자세를 다룬 연극 <쑥부쟁이>가 오는 10월 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극 레퍼토리 개발 및 다양한 공연양식 실험으로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온 극단 기린이 제33회 정기공연, 연극 <쑥부쟁이>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인생관을 제시한다.

연극 <쑥부쟁이>는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내와 그의 남편의 고민을 담은 이야기이다.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축제를 벌이며 삶을 정리하는 80대 노부부의 깊이 있는 사유를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아름답고 완전한 삶은 어디까지일까, 생의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안락사, 존엄사를 너머 새로운 죽음의 방식에 대한 제안이다. 관객들에게는 깊이 있는 사유의 계기와 열띤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은 10월 3일부터 6일(평일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사전 예약은 전화(극단 기린 031-317-0419)로 하면 된다.

한편 극단 기린은 최근 연극 <하라비라 비하루(2018)>, 비언어극 <성가족(2018)>, 인형극 <하찌(2019)>, 야외 퍼포먼스 <사자의 독후감(2019)> 등의 작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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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을 해양생태·관광·레저 융합 중심지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을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7일, 시화MTV 내 거북섬에 새롭게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의회와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발전 전략을 공식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했듯,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실현 가능한 6대 과제가 포함됐다. ▲해양레저 인프라 조기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이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과 협력해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발족하기로 하고, 해양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거북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