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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호조벌 한 해 풍년 기원”

시흥시, 호조벌 모내기 행사 및 농업인 현장 간담회 추진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26일 농협 시흥시지부와 함께 모내기철을 맞은 호조벌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격려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장소는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우리 미래세대에 급식으로 활용한다. 

이날 임 시장은 모내기를 한 후 논우렁이를 방사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후에는 농업인 단체협의회,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친환경 시흥쌀 생산농가, 농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호조벌 가치공유화 사업 등을 논의 하며 소통했다. 

임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에도 시흥시의 고품질 쌀 재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항공방제 및 친환경 시흥쌀 생산단지 사업으로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호조벌을 보존해주시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추가지원책을 계속 고민하겠다”며 “올 가을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호조벌의 가치 및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분들과 호조벌 가치공유화 사업에 대하여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310-62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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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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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을 접목하여, 시흥시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