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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최대 바이너리 옵션 거래소 ‘포렉스 탑스’, 글로벌 서비스 시동

(시흥타임즈) 아시아권 최대 바이너리 옵션 거래소로 알려진 홍콩의 포렉스 탑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한국 이용자들도 손쉽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포렉스 탑스는 지난 2011년 홍콩에서 탑 인베스트먼트 투자운용사란 이름으로 설립돼 연이은 성공 신화를 달려오던 중 2018년부터 홍콩을 중심으로 외환상품과 암호화폐를 이용한 바이너리 옵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2019년 포렉스 탑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포렉스 탑스는 이번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따라 한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과 일본 이용자의 외환 바이너리 옵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포렉스 탑스의 CEO Ada L. Chung은 홍콩의 유력 경제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설명하면서 금융 시장이 급성장한 한국 사회를 집중 조명했으며 코로나 이후 시장이 안정되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 예상되는 일본 사회를 조명했다. 한국과 일본에 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필두로 동남아, 유럽 시장에 2022년까지 진출하겠다”며 정기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해외 거점들과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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