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약6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을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유엔은 올해로 3년차 개최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입장을 청소년 스스로가 대변해봄으로써 열린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총4회차 사전교육 과정을 통해 대회 진행방법 안내와 국가배정, 기조연설 연설문 작성방법 등을 학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분과와 고등분과로 나누어, 불법 유출 문화재 반환에 대한 범국가적 문제와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임금차별 철폐 및 인원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24일 폐회식에서 수상을 한 학생은 “매체로만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유엔총회의 의사규칙을 학습하고 국제사회의 현안을 주제로 직접 세계 각 국 대표가 되어 자국의 입장에서 토론과 협상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글로벌 리더가 된 느낌이었다”며 “매우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예상치 못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앞
시흥시가 올 연말까지 오이도유적(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신석기시대를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 ‘어린이체험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석기시대의 삶을 인형극으로 풀어낸 <신석기 소년 ‘은섬이’>, 시흥오이도박물관의 독특한 건물 외관을 활용한 <박물관 초 만들기>과 우드아트로 완성하는 <신석기 마을 만들기>, 신석기인 의상과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신석기인 역할놀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신석기시대 사냥도구 및 목궁 체험이 가능한 <신석기 사냥꾼들을 만나다>, 공원의 억새와 오이도의 조가비를 활용한 민속공예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선사시대>, 신석기시대의 삶을 재밌는 이론수업과 만들기로 경험하는 상설 프로그램 등 실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공식 홈페이지(http://oidomuseum.s
시흥시가 수변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물왕저수지에서 『시흥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 행사를 추진한다. 「시흥물길, 우리는 수변 원정대」는 △1구간인 물왕저수지에서는 간단한 몸체조,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지역특산물 맛보기(햇토미, 연근, 연잎차) 및 야생동물에게 희망의 볍씨 나누기 △2구간 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에서는 갯골습지보호지역 해설 및 희망 메시지 남기기 △3구간 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에서는 갯골 조류관찰과 함께 점심식사 후 쉬는 시간 △4구간 월곶포구~배곧생명공원에서는 바람개비 퍼포먼스 △5구간 배곧생명공원~오이도에서는 시흥물길 OX퀴즈 및 완주증 수령과 사진촬영과 함께 낙조를 구경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시민원정대 행사를 토대로 시흥의 물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관계공무원 및 생태, 환경, 관광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 플러스 학습모임 역시 병행 추진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시흥의 수변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수변생태관광의 가치를 찾는 전문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11월 21까지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 홈페이지(blueway.modoo.at)에서 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국가별 문화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THE PACE 볼링클럽에서 중국 공동체 60여명과 함께 제2회 볼링대회 개최했다. 또한 같은 시각 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캄보디아 공동체의 아름다운 2019년 마무리를 위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중국 공동체 4인 1조 한 팀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시작은 경연이었지만 마무리는 승패 상관없이 응원하러 온 친구 및 가족들과 어우러져 서로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같은 날 진행된 캄보디아 공동체 송년회는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었고, 식사 후에는 전통놀이를 함께 하며 캄보디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했다. 볼링대회에 참가한 중국 공동체 회원은 “올해 두 번째 개최한 볼링대회인데, 내년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동체 회원 또한 “추석 때 캄보디아 전통 추석행사가 개최되어 명절날 쓸쓸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는데 올해의 마무리 또한 고국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및 포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과 15일 2회에 걸쳐 능곡동의 전 유관단체가 모여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추진했다. 능곡동에서는 올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책임질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김장재료 500kg와 능곡동 관내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내음공간의 문종선 대표가 기부한 절임배추 200kg,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재배한 무,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의 후원금 50만원과 능곡동의 9개 유관단체에서 마련한 후원금 90만원으로 준비한 양념과 부재료 등 능곡동의 모든 자원과 정성의 마음을 모으고 모았다. 이번 김장행사에서 마련된 김장김치 84박스는 능곡동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이번 행사를 함께 이끈 능곡동 9개 유관단체장들은 “능곡동의 모든 유관단체와 각 기관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함께한 김병무 능곡동장은 “이번 김장행사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능곡동의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불어 행
시흥시가 지난 14일 시민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이충목 단장,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창수 위원장, 시민참여단 이상곤 회장,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단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10여명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심병섭 서기관이 스마트시티 국가정책방향에 대하여 해외 및 국내 사례를 들며 시민의 이해를 돕고, 조대연 단장은 스마트시흥과 미래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시흥의 잠재성 미래 시흥의 모습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김산 이사가 데이터와 공유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와 시민에 대한 강연으로 스마트시티 시대에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충목 단장, 김창수 위원장, 이상곤 회장, 조대연 단장, 김산 이사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의 정의와 시민의 중요성에 대해 각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
여성친화도시 선도도시 시흥시에서 지난 11일 2019년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입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은정 대표 외 5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2010년 첫 지정, 2015년 2기 지정) 사업 소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안내 및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자기소개 순서에서는 참석자 전원 여성의 성장과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개선의견을 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하며 기존 회원과 신입회원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 신입회원은 “타 시에서 시흥시로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오늘 행사 참여를 통해 시흥시에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시흥시민들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흥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여하고,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향후 신입 시민참여단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신입회원 위촉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시흥시 신천고등학교를 찾았다. 수능 응원이 한창 학교 앞에 도착한 임 시장은 수험생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초콜릿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시장은 “많이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자”며 “오랜기간 준비하고 노력한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흥시가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 적용한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지난 8월 ~ 9월에 진행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에서 문화두리기가 직접 디자인 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보 모양을 형상화 해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과 문화다양성, 평등성,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조각보를 둥근 형상으로 마무리해 두리기의 기존 의미를 담았다. 시흥시는 이번 신규 BI를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대·내외 사업설명, 인쇄물 등 문화두리기와 관련한 전반에 활용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BI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담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두리기가 지역 문화매개자로서 소속감, 책임감, 자부심 등을 갖고 주체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 및 붐 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시흥시가 온종일 돌봄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자체 담당자 등을 포함한 통합교육추진단은 온종일 돌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시흥시를 찾았다. 이날 시흥시 온종일 돌봄의 추진 현황 및 계획,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진 뒤 아이누리 돌봄센터 1호점(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을 둘러보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선도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시흥시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온종일 돌봄의 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온종일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관계자는 “온종일 돌봄 선도 사업지인 시흥시 벤치마킹을 통해 돌봄 사업 추진에서의 애로사항들을 보완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고, 온종일 돌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는 사례를 접해 실제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시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중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합창뮤지컬 ‘소원택시’가 12월 6, 7일 양일간 시흥시청 늠내홀 무대에 오른다. 2018년 초연당시 시흥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올해 2019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뿐 아니라 이야기 속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작품의 포인트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 에 대한 이야기로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12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2회 공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무료이며,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하면 된다.
시흥 아동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아동의 동심을 키우기 위한 제3회 따오기 아동음악제가 지난 11월 10일 ABC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따오기 아동문화제’는 아동들이 문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시흥시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예술문화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소래·옥터초 연합오케스트라가 한정동 선생 작사의 동요 ‘따오기’를 연주하며 막을 열었다. 특히 제2회 따오기 전국 동요제에서 수상한 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과 태화 토마토중창단도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갔으며 이 외에도 아동들은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한편에는 제3회 따오기 아동 사생대회 수상작 70점을 전시해 아동문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음악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즐겁게 뛰놀며 재능을 펼칠 수 있어 좋았다”며 “따오기 아동음악제처럼 아이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동문화와 아동친화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임병택 시장은 “아동과 함께 행복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
시흥시가 지난 10일 영국 ‘플레이웨일즈’의 인력개발담당자인 마틴 킹 셜드(Martin KING-SHEARD)를 abc행복학습타운 내 1호 숨쉬는놀이터로 초청해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인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국제 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영국 지역정부인 웨일즈에 위치한 ‘플레이웨일즈’는 국가자선단체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놀이 필요성을 확대시키기 위해 국가놀이정책을 입안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워커(놀이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력개발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시흥을 찾은 마틴 킹 셜드(이하 마틴)는 ‘플레이웨일즈’의 인력개발 담당자로 놀이전문가·매니저·트레이너 과정을 포함해 웨일즈 내 다양한 놀이전문가 자격 요건의 개발 및 점검을 지휘하고 있다. 마틴은 1호 숨쉬는놀이터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시의 놀이문화 확산 사업인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노력과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숨쉬는놀이터의 자랑인 슬라이드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2층에 위치한 놀이지원센터에서 그간 진행됐던 팝업놀이터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자리한 편해문 플레이스타트 총괄기획가와 시민 플레이스
시흥시가 문화도시 사업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과 홍천군청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시흥시를 찾았다. 이날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흥시 문화도시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문화예술과 생태문화도시사무국에서 시흥시가 올해 1년 동안 펼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들과, 시흥시의 우수한 문화자원, 시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등의 사례를 학습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 관계자는 “시흥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사업설계와 그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기획, 운영, 성과관리 등에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생태문화도시 비전과 민선 7기 시정목표와 연계한 사업구성 그리고,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사업 1차 년도에 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오고, 사업과 관련된 문의, 조언 등을 원하는 전화들을 종종 받는다. 의미 있는 일이다”며 “올 해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기반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예비(파일럿)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핵심과제 중
시흥시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세 기관이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시흥시민에게 보고하고 참여자의 경험을 듣는 이번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 노동영 연구부총장 및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시흥시-서울대 협력 운영‘스누콤 어린이합창단’학생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결과 등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올 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수강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과 기대를 나타냈다.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은 2010년 1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로 멘토링사업, 시흥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