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사업,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개원 지연과 예산 낭비 논란에 휘말렸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계약의 절차적 문제와 행정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출산 후 회복이 절실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제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시 행정이 시민의 삶을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가 민간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개원은 지연된 채 매달 1,076만 원의 임대료가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개월간 지급된 임대료만 5,382만 원에 달하며, 향후 10년간 누적 임대료는 약 13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 임대료는 건물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과 없는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계약 체결 과정의 적법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계약서에는 임병택 시장이 직접 체결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대리인이 현장에 참석해 서명했으며, 계약서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시흥시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계획 없는 편성, 방향 없는 집행, 책임 없는 결과가 반복되고 있는 시 재정 운영은 이제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해 시흥시가 편성한 약 2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중·장기 비전이나 정책 우선순위, 재정 건전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본예산과 추경 예산의 반복적인 감액과 지방채 전환 사례를 들며, “이것이 계획이냐, 전략이냐”며 “땜질 행정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예산이 타당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갖춘 계획 하에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종근당·KTR 유치를 위한 R&D 용지 매각, 마린월드 부지와 환승센터 부지의 처분 등을 언급하며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자산을 당장의 재원 마련을 이유로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청 앞 환승센터 설계에서 지하 연결 통로가 빠진 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시 운영 위원회의 비효율성과 편향적 운영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제도 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그는 “2025년 6월 기준 시흥시에는 총 165개의 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나, 이들의 운영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발언에 따르면, 상당수 위원회가 법적 근거 없이 내부 지침만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30조에 명시된 기준에도 어긋난다. 특히 일부 인사가 10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어 활동 중인 사실을 지적하며, 단순히 수당 문제를 넘어서 “이들이 과연 각 위원회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위원회 주제와 무관한 위원이 참여한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시에서는 ‘전문 인력 풀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인구가 더 적고 대학도 없는 타 시·군들조차 중복 위촉을 제한하는 조례를 운용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시의 소극적 인사관리와 특정 인물 중심 운영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
[시흥타임즈]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사무총장 도시인 시흥시가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7월 23일)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ㆍ이행 ▲정의로운 전환 ▲기후복지와 포용적 거버넌스 실현 ▲기후 분권과 국제 연대 강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형 청소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청소차 19대에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전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전후좌우 4개 방향에 부착된 카메라의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블랙박스처럼 영상을 자동 녹화함으로써 대형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사각 지역을 완전히 해소해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접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장비는 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 등 시가 보유한 대형 청소 차량 19대에 모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해 좁은 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는 물론, 일반 도로 주행 중의 충돌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운전 환경이 개선돼 보다 안전한 작업 여건이 마련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라운드 뷰 도입을 통해 청소 차량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 여
[시흥타임즈]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독창적이고 전문화된 ‘육아&자아성장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육아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여 가족은 기질코칭전문가와 30분간의 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성향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관계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아성장 영역에서는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노인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ㆍ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책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 인지기능 자극,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키우고, 전문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똑똑한 학습’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그룹은 장애인을 50% 이상 포함한 5명 이상 10명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그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진로ㆍ직업탐색 평생학습 영역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똑똑한 학습’ 역시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고영란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사이언스 캠프_대전’ 진로ㆍ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놀이 중심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 정서적 안정,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몸ㆍ머리ㆍ마음’을 아우르는 통합 미션형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팀워크를 높이고, 카이스트(KAIST)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미션 투어’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점수 배점 지도를 따라 카이스트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ㆍ공학 관련 퀴즈와 미션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와의 소그룹 진로상담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활용한 보드 게임형 활동인 ‘뮤지엄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Structure Tech 경연대회’가 열려 아동의 팀워크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는 지난 7월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양성과정’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번 양성 과정은 8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201호)에서 열리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본 이해 ▲교안 작성 실습 ▲모듈별 강의 시연 ▲수업 피드백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교육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시민 강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시흥시지속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의 강사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시흥시민 중 마을교사 활동 경험자, 환경교육사 자격 보유자,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강의 경력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함께했다. 첫 강의는 ‘오리엔테이션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로 교육에 임하며 강사 양성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
[시흥타임즈]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이 올해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잇고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 7월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30만 원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청돼 연성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이 나눔 활동은 원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수정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시흥타임즈]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7월 24일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과 흑연근 경기식품을 ‘행복나눔가게’로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가게’ 인증은 연성동 지역 내에서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와 기관에 수여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30만 원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흑연근 경기식품은 정기적인 물품 후원을 통해, 위기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온정이 연성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순애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시흥타임즈]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은 지난 7월 23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시흥시 북부권역 노인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와 의료 분야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요환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장은 “요양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시흥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 8개 사업 중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 ‘어르신 원예 수업(식물 테라피)’,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등 3개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7월 23일 마무리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시흥시 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한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다. 이에 따라 대야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6월 23일에 진행된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6월에 총 6차례 걸쳐 열린 ‘어르신 원예 수업(식물 테라피)’은 관내 노인정을 찾아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진행하고, 간이 화단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였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내년에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로, 공교육 진입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적응 지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