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보행공간’이 선정돼 활동비(도비 50%, 시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공동체 ‘보행 공간’은 시흥에 거주하는 청년 5명이 지난 2022년 5월에 구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인 시흥 동네 산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산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산책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독립출판 시장의 제작 및 소비 세대가 2030 청년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성’과 ‘나’를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시흥의 지역 콘텐츠를 담은 독립출판 ‘북 페어’를 오는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가, 출판사, 공방 등 최소 50팀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홍보 및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주 1회 기획 회의와 온라인 챌린지, 만족도 조사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은 타 세대보다 사회관계망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4월 16일부터 ‘동화구연 전문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는 지난해에 처음 결성돼 기초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흥책문화축제,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를 새롭게 결성해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의 동화구연 전문가 지도 아래 기초교육과 시연을 포함한 총 20회의 교육 과정과 4회 이상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해 안점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대, 지역아동센터 6대, 방과후아카데미 5대, 체육시설업 3대, 초등학교 및 학원시설 15대 등 총 30대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에서 관계 법령을 규정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체육진흥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청년청소년과 4개 부서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시흥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 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에 부합된 차량은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3호 숨 쉬는 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을 위한 ‘미래 교실 또래 학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보건소 및 (사)미래교실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미래 교실 또래 학교’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능동적인 협력학습으로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의 8개 가정이 3개월간 시범사업에 자원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거꾸로 교실’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공교육 사례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으며,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를 주관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미래 교육 혁신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가 이 프로그램에 주목한 이유는 지난 7년간 시흥시가 추진한 놀이 정책을 통해 아동의 학습과 놀이의 건강한 양립을 깊이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실 또래 학교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고,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해 아동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놀이와 학습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의 식품으로 유통하는 업자 및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유통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는 전업 및 폐업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업계의 영업주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며,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ㆍ폐업 계획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전ㆍ폐업 완료 시까지 반기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흥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해당 업체는 기한 내 운영신고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능곡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며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경찰 협조하에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의 내용은 민원인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화(녹음),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을 1명씩 배치했다. 김경미 시흥시 민원여권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배곧한울공원 관광휴게동 공실에 지난 1일 독서 쉼터를 개관해 이용객에게 공원 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독서 쉼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돼 공원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약 6천 권의 다양한 장서가 비치돼 있어 눈길을 끌며, 특히 유아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공원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 쉼터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서가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해 이용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배곧한울공원의 자연환경과 해수풀장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 쉼터의 사진 촬영 공간에서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경험은 시민의 공원 이용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배곧한울공원 독서 쉼터에서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책과 자연으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쉼터를 운영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술감상 교육프로그램 ‘도킹!예술 정거장’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기획전시인 ‘현대미술-일상공감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아트캔버스’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5인승 버스를 미술관으로 개조해 제작된 이동미술관으로, 현대미술 감상과 교육을 통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흥시만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초등학교 감상 교육프로그램은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지난 3월 26일 시흥시 능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에는 송운초, 은빛초, 옥터초, 함현초를 찾아가며 진행돼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도킹! 예술정거장’은 이동미술관이 머무는 학교에서 현대미술과 만나듯 학생들이 예술과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학교로 찾아온 이동미술관 버스에서 만난 현대미술 작가의 뉴미디어, 설치 영상, 평면 작품 등을 학생들이 새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교실 창작활동에서는 활동지와 꾸러미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작가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교과 연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흥시 지역에 후보자 등이 거론된 괴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새벽,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시흥시 개발사업에 개입되었다는 등의 문자를 발송했다. 이 문자에는 조정식 후보 이외에도 시흥시 관계자들에 대한 언급도 포함됐다. 관련하여 조정식 후보 측과 시흥시는 지난 1일 이를 즉시 반박하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서, 시흥경찰서에 선거법 위반 등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건을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문자의 작성자와 유포자 등에 대해 수사를 벌여 문자를 보낸 휴대폰이 대포폰이고, 앞서 본지에 달린 후보자 비방이 의심되는 댓글과 유사함도 확인했다. ▶[관련기사: (알립니다) 선거 후보자 비방 등 댓글 관련] 경찰은 본지의 협조를 받아 기사에 달린 댓글의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IP주소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우회 경로를 통한 댓글 작성을 의심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이 사안과 관련해 문자 작성자와 유포자 등 신원미상의 다수를 용의선상에 놓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했으며,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 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담당자 교육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복지 시설장 등 총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아동권리보호관(아동옴부즈퍼슨)’이 참석해 ▲신규위원(2명)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중점사업 성과 보고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보고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제안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참여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아동 대표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포함해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봄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 달콤 축제에서는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5월 17일과 18일 저녁에 임시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 어촌 체험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침체한 어촌 체험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비와 시비 보조를 통해 어촌 체험 이용객에게 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촌 체험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은 기존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소인은 7천 원에서 3천5백 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031-319-02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 쉼표 사업 공모전’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육아 쉼표 사업’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접근성이 먼 곳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격차 없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를 통해 지역별 7곳을 선정한다. 이후 5월에는 어린이집 기반 시설을 활용한 주말 프로그램, 체험형 부모 교육, 영유아 발달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아 쉼표 사업’을 통해 모든 영유아의 가정이 지역 간 격차 없는 다양한 양육정보를 제공받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건강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은 맨발로 걷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톳길은 총 250미터 길이로 구성돼 있으며, 맨발로 걸은 후 발을 닦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벤치 등의 휴게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맨발 걷기는 발과 땅의 표면이 접촉함으로써 지압 효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신경 체계 및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흙길(굵은 모래)이 아닌 황토를 사용함으로써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통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촉진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황톳길 조성을 확장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곰솔누리숲 7블럭 황톳길을 시작으로 곰솔누리숲 3블럭(정왕동 1953번지)과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