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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다양한 문화 경험이 한자리에... 배곧한울공원 독서 쉼터 개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배곧한울공원 관광휴게동 공실에 지난 1일 독서 쉼터를 개관해 이용객에게 공원 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독서 쉼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돼 공원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약 6천 권의 다양한 장서가 비치돼 있어 눈길을 끌며, 특히 유아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공원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 쉼터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서가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해 이용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배곧한울공원의 자연환경과 해수풀장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 쉼터의 사진 촬영 공간에서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경험은 시민의 공원 이용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배곧한울공원 독서 쉼터에서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책과 자연으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쉼터를 운영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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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월곶 고가교 붕괴 사고 '본격 수사' [시흥타임즈] 지난 4월 30일 시흥시 서해안 우회도로 월곶 고가교 공사 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량이 무너지는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흥경찰서는 형사1과장을 팀장으로 한 18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주변 CCTV 분석 및 시공사 조사 등으로 사고 경위를 재구성, 안전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공·시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도 해당되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이 다리 기둥 사이를 잇는 상판 부분을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이미 올려져 있는 다른 상판을 건드려 그대로 붕괴 된 것으로 추정된다. 54m에 달하는 구조물이 추락하며 다른 구조물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졌는데 이 사고로 당시 상판 위에 있던 50대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는 등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해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해 왔다. 한편, 오는 2일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