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시흥 배곧지구가 4차 산업 연구개발단지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흥 배곧지구는 내년 6월 최종 확정되면, 황해경제자유구역 편입과 함께 4차 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본 구상은 중소기업에 특화한 4차 산업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시범사업과 실증화사업을 통한 신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업의 글로벌 혁신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연구개발단지를 조성,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서울대학교의 드론 및 육상과 해상에서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연구소와 대우해양조선이 건설 중인 수조시설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대한민국의 무인이동체 요소기술을 실험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정식 국회의원(더민주, 시흥을)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기재부 및 산업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 핵심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시흥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설득했고 성과를 거두었다” 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배곧 서울대병원에 이어, 시흥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시흥시가 4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27일 시흥시가 4ㆍ5급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직위 보충 인사를 실시해 4급 서기관 1명, 지도관 1명을 승진의결했다. [아래는 승진의결 내역] ▲ 서기관 하수관리과 이기재 ▲ 지도관 농업기술과 조원익 2019년 12월 27일 승진의결.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1일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열린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송년 콘서트에서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위는 10.3%를 얻은 ‘버닝썬 사건’이 차지했다. 2위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8.6%, 3위는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5.7%로 나타났다. 10대 뉴스 가운데 ‘조두순 출소’ 5.1%로 5위, ‘홍콩 민주주의 시위’ 3.8%로 6위, ‘조국 법무부장관’2.8%로 8위로 뽑히며, 정치·사회적 현상과 역사적 사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밖에 ‘설리(연예인 악플)’가 5.4%로 4위, ‘호날두 노쇼’ 3.7%로 7위, ‘손흥민’ 2.8%로 9위, ‘방탄소년단’ 2.5%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이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디어경청’ SNS와 인터넷 포털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설문에는 전국 청소년 44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유효응답자 수는 323명이다. 설문에 활용된 키워드는 총 7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로 선정했다.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3일 아동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정책 자문위원은 아동분야에서 폭넓은 활동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아동전문가 6명으로 구성했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흥을 위한 생존권 분야에는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호권 분야에 김진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 신수경 법무법인 율다함 변호사를 위촉했다. △맘껏 놀고 즐길 수 있는 발달권 분야에 제충만 아동권리 옹호활동가, 정찬필 미래교실 네트워크 사무총장 △아이들의 소리가 넘쳐나는 참여권 분야에 황소영 자라는아이 심리상담연구소장이 자문을 맡는다. 이들은 향후 시와 아동정책에 대한 기본전략을 논의하고 아동 4대 권리에 대한 자문을 통해 아동친화도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아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모든 정책에 아동을 먼저 생각하겠다”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지난 23일 청소년 건전육성 및 청소년정책 전문성 증진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발기인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원 등 발기인 6명이 참석했다. 재단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정관, 설립자본금 예산지출 승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주민공청회 등의 청소년재단 설립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3일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시는 2020년 새해에 재단을 운영해 나갈 임원들을 공개모집하고, 오는 2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해 경기도에 시흥시청소년재단 설립 승인 요청을 할 계획이다. 현재는 11개소의 청소년시설을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이며, 2020년 7월 1일 청소년재단을 출범해 신규건립 중인 청소년시설과 민간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청소년시설을 순차적으로 재단에 편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정책 개발을 통해 권역별로 맞춤형 청소년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의 컨트롤타워로서 시흥의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리더로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19년이 이제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 하지 않았던 해가 없었지만 시흥시의 올 한 해는 특히나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교수신문이 선정한 사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입니다. 어쩜 이리도 현 상황과 딱 맞는 사자성어를 선정했는지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올 한 해 시흥에서는 좋은 일도 참 많았지만, 여러 갈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운명공동체인 지역에서 어느 한쪽만 살자고, 아니면 어느쪽만 죽이자고 달려드는 형국은 곧 모두가 공멸하고 만다는 교훈을 얻은 한 해인 것도 같습니다. 시흥타임즈는 올해 시흥타임즈가 다룬 주요 뉴스들을 돌아보며 2019년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돌아보면 늘 부족했던 것들이 먼저 생각나지만 과거는 뒤로 하고 다가오는 새해엔 심기일전하여 더 좋은 뉴스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시흥타임즈의 주요 기사들 중 조회수 상위에 랭크된 기사들을 1위부터 10위까지 추려봤습니다. 올 한 해 기쁨과 슬픔, 갈등과 화합의 순간을 기억하며... 시흥타임즈를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52)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3일 오전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흥을 만들겠다. 시흥시민의 열망을 정책에 녹여내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 며 “지난 27년간 민주당에서 지역과 국회의 의정활동의 실무자로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주체로서, 국정운영의 실무자인 청와대행정관으로 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을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특권층을 위한 정치인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인이 필요하다. 권력투쟁에만 매몰되어 온 기득권만을 보호하는 정당은 필요하지 않다.”고 4년간 일하지 않는 식물국회를 만들어, 민생정책을 정쟁화 시킨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도약하는 시흥경제, ▲사람중심 전철시대, ▲건강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시흥,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자치, ▲사계절이 풍성한 문화체육 등 시흥에 대한 ‘5개 비전’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마선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정복 예비후보자는 백원우 국
[시흥타임즈] 시흥(을) 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김봉호 예비후보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8일 모 방송사가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며 '예비후보자 164명 범죄전력자…성범죄 등 흉악범죄 7명' 이라고 낸 기사는 진실을 왜곡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 방송사 기사에서 “'김봉호 경기도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상해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듬해인 1987년 특별 사면됐다'라는 내용으로 마치 김봉호 예비후보자가 폭력범, 흉악범인양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악의적인 기사내용이 실렸다" 면서 "김봉호 예비후보자의 출마선언을 하루 앞두고 나온 왜곡된 보도가 특정세력의 기획에 의한 의도적인 후보자 흠집내기 보도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1986년 당시 학생운동을 하던 김봉호 예비후보자가 '전두환 군사독재 철폐 위원장'과 경희대 총학생회 '언론협의회의장'으로 있으며 반정부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집시법 위반으로 수배되었다가 검거 과정에서 공안형사와 몸싸움으로 인해 쌍방 상해가 있었던 사건" 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 사건으로 구속된 김봉호 예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축하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터다지기 풍물놀이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기공식은 시공자와 감리자의 무사고 기원과 성실시공을 다짐하는 ‘성실․안전시공’ 선서문 낭독과 건립 시작을 알리는 기공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월곶어울림센터(시흥시 월곶중앙로30번안길 7)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69㎡ 규모로 1층에는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그리고 3층에는 행복건강센터,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월곶어울림센터는 특별교부세 1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부지매입비 90억원을 포함한 시비 167억원 등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월곶어울림센터는 2018년 지역주민 및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도 투자심
[시흥타임즈] 19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예타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2020년에 예타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예타조사대상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2019년 하반기 동안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예타 대상에 선정되도록 설득해 왔다"고 전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5,948억원(국비1,397억원 서울대 자부담 4,551억원)을 들여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애초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3,500억원·500병상 규모로 검토하다가 시흥시민의 요구와 서울대병원의 전향적 검토 결과 5,900억원·800병상 규모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비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기도 했으나 결국 조 의원과 서울대병원의 노력으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개원과 함께 최첨단 연구중심 스마트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뇌인지바이오특화센터를 중심으로 4차산업시대의 미래의료를 이끌어 갈 차별화된 병원으로 기대를
[시흥타임즈] 19일 푸른솔법률사무소 김봉호(57) 대표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시흥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현 4선의 조정식 의원과 며칠 전 출마 한 김윤식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당이 새로워져야 시흥이 새로워진다” 며 “시흥을 위해 20년 이상 활약해왔고 별명도 정왕동 호랭이 변호사로 알려졌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시흥이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흥 정치가 정체되어 있기 때문" 이라며 “지금이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흥의 3대 비전으로 “‘소통시흥’, ‘클린시흥’, ‘민주시흥’”을 제시하고 “최근 지역 핫이슈인 ‘배곧역 신설 및 자원순환단지 건설문제’를 지역주민과 충분히 공유해 공론화 하는 한편 시흥의 대중교통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 마산 출생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1987년 민주당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제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중소기업지원특위 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문팬'(문재인대통령 공식팬카페) 회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경기도가 ‘사회 갈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대다수(89%)는 우리사회 갈등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또 65%는 1년 전보다 ‘심각해졌다’고 답했다. 사회적 신뢰도 부문 역시 떨어지고 있다.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도민의 절반이 넘는 55%가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으나,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 역시 41%에 달했다. 특히 이 수치는 매년 감소세로, 2017년 70%에 달했던 긍정 응답은 2018년 60%를 거쳐 2019년 55%까지 3년간 15%p나 감소했다. 도민사회가 점점 ‘신뢰할 수 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우리사회 갈등이 사회발전에 긍정적일 것이냐는 물음에는 도민의 20%만 동의했다.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꼽은 것은 ▲이념갈등으로 도민의 과반 이상(55%)이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빈부갈등(18%) ▲남녀갈등(9%)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같은 질문에 ▲빈부갈등(29%) ▲세대갈등(16%) ▲이념갈등(15%) 순으로 응답했던 결과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 중 ▲남녀갈등 부문에 있어 20대와 50대 이상의 응답을 비교해봤을 때 20대는 31%가 심각하게 인식한 반면 50대 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8일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신천동 704번지)’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알콩달콩 주택은 시흥시가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건물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이다. 또한 사회주택의 뜻에 동참해 시흥지역건축사회에서 건축설계의 재능기부를 하고,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지은 매우 의미있는 주택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회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투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됐다. 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유지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최대 4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종 1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흥시가 유일하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와 여가부, 행안부 등 타부처 사업과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선도 모델’을 구현하며, 동단위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연계 평생학습장, 온종일돌봄·방과후, 다문화·위기학생 등 여러 분야에서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요구를 지원하는 계획을 내놨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기초 단위에서 지역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흥의 민관학이 우리 지역에 가장 잘 맞는 교육기반을 만들어가며 교육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4개 시도에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교육협약을 맺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150개로 계속 확대중이다. 향후 시흥행복교육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지역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시는 시흥어울림센터 4층에 조성돼 현재 시범 운영 중인 「2호 숨쉬는놀이터」와 연계한 조금은 특별한 대중강연과 어린이추진단 특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2호 숨쉬는놀이터」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줄어가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이자, 시민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들의 공동체 놀이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4층에 조성됐다.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놀이로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놀이공간으로 내년 초(2020년 2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와 방향에 시민들의 따뜻한 공감을 더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지난 13일에는 아동문학가·놀이터 디자이너이자 시흥시 놀이문화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선생과 함께 ‘어린이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 강연회를 열었으며, 14일에는 놀이공간의 주인공인 어린이추진단으로 활동할 지역 아동들과 함께 박스 놀이로 우리 집과 동네를 같이 만들어보며 공간감수성을 높이는 1차 역량강화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오는 18일에는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