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7일 열린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석경 시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는 시민의 정신보건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발언에서 "2023년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시 강력범죄는 경기도내 11위이나 마약 범죄만으로 봤을 때는 도내 3위이고 도박 범죄는 도내 10위 였다" 며 "우리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현재 정신질환자가 긴급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단 한곳도 없다" 며 "시가 시민들의 정신보건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윤석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군자동, 월곶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거북섬동을 지역구로 둔 윤석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과 오인열 의장님, 선배․동료의원님들,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시 집행부가 시민의 정신보건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기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의 정신보건 문제는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려던 ‘예결위 상설화’가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을 거친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날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 개정에 이의가 제기되어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반대측)과 더불어민주당 김수연 시의원(찬성측)의 찬·반 토론이 벌어졌고, 결국 안건은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 결과 전체 16명 의원 중 찬성 6명(김선옥, 이상훈, 박소영, 서명범, 이봉관, 김수연), 반대 9명(김찬심, 안돈의, 김진영, 이건섭, 성훈창, 송미희, 박춘호, 윤석경, 한지숙), 기권 1명(오인열)으로 예결위 상설화를 위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됐다. 시의회가 추진 하려던 예결위 상설화는 본예산이나 추경 심사 시 비상설로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년 단위로 상설화하여 운영하자는 내용이었다. 한편, 이날 함께 표결에 부쳐진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은 16명 의원 가운데 9명이 반대해(반대: 김찬심, 안돈의, 김진영, 이건섭, 성훈창, 송미희, 윤석경, 한진숙 의원) 부결됐다. ▶관련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 박춘호 의원)는 지난 9월 23일 시흥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자인아스트라인의 강도은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딩, 실패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상표를 넘어, 철학과 비전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고, 상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타겟 설정과 전략적 디자인 관리가 공동브랜드 성공의 핵심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통합브랜딩의 필요성과 더불어 브랜드 관리 및 품질 인증 강화를 강조했으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흥시의 특산물과 상징적 요소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흥시 기업인협회는 품질 보증을 위한 AS센터 운영 등 시 차원의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시흥시의 공동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성훈창 시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들어설 예정인 시흥시문화예술회관의 전략적 운영 등에 대해 제언했다. 성 의원은 문화예술관에서 "서울의 유명 극단이나 연주단을 초청하거나 연예인 공연을 대관하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며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또한 “모든 시민이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관을 앞둔 문화예술회관과 부대시설들은 학생들의 학교 수업, 방과후 활동, 교육 행사등 학생들의 활동거점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 시 찐주민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훈창 의원입니다. 우선,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정에 헌신하고 계신 임병택 시장님과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부권역에도 새로운 문화예술회관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공공청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박춘호 시의원(무소속, 라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넘쳐나는 관내 축제들로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참여도가 낮거나 공무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행사는 철저히 검토하여 축소하거나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일부 축제와 행사에서는 특정 업체와의 계약 문제, 비리와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있다." 며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월곶동·거북섬동을 지역구 둔 의원 박춘호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흥시의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과도한 업무 부담과 그로 인한 불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시 공무원들 ‘탈진상태?’...행사장 동원령에 ‘불만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딩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권은 단순히 공연이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고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유행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상인들과의 연대를 통해 상권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상훈 시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집행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딩 방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권 활성화 제안을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원도심의 균형발전의 필요성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용적률 상향을 통한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도시공사와 시흥산업진흥원의 정원과 예산 증액 등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안일하게 예산을 다뤘던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출자ㆍ출연기관 혹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를 바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회 박소영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1년 전인 23년 12월에 5분 발언을 통해 임병택 시장님의 임기 시작인 2018년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약 6년의 시간 동안 시흥시 출자·출연기관의 변화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시흥도시공사는 직원이 361명에서 정원 425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약 1000억 정도가 늘어났으며, 시흥산업진흥원은 16명의 직원에서 21명 늘어 37명이 되었고, 예산은 29억에서 115억으로 5배 이상 급격히 증액되었다고 발언한 적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9월 13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훈, 김수연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흥시 일반 현황 ▲시흥시 축제 인식 조사 ▲시흥시 지역 축제 현황 및 분석에 대한 중간 설명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연 의원은 “축제에서는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휴식, 풍경 등을 소재로 잘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모으는’ 축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성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10월 중 완료 예정인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지난 9월 12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시흥시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김선옥,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대야·신천권역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주차난,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개발, 도로 안전성, 공원 조성 등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주차난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노후된 도로와 가로등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높았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도심의 도로 및 보행 환경이 신도시에 비해 현저히 열악하다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옥 대표의원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도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