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의 일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을 오는 9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체험인원이 10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한 접수 프로그램은 소금왕국(10가지), 악기 만들기(5가지), 물놀이(페달보트), 갯골생태교육(3가지), 갈대염색체험(2가지), 곤충오감체험, 갈대위빙체험, 갯골 천문관, 꾸러기 오케스트라 등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소금왕국’은 갯골에서 생산된 소금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10가지 체험으로, 소금모으기, 수차돌리기, 소금발찜질, 소금낚시터, 소금해변, 소금컵달리기, 소금스케치북, 소금포토존, 소금운동장, 소금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 만들기’는 개구리 피리, 물고기 실로폰, 농게 탬버린, 저어새 마라카스, 소금 통기타 등 갯골에 사는 생물 모양의 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 해보는 체험이다. 아이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된 단체 사전 접수는 축제 방문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 참가를 예약할 수 있어 대기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들을 수집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서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도서기증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장서로 활용하거나 책을 필요로 하는 학교 및 단체 등에 재기증 하고, 올해 10월말 예정인 책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기증도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출판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도서나 상태가 불량한 도서는 기증을 제한하며, 8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간에도 사전 연락 후 방문기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캠페인을 통해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장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며, 책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도서관이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3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 여름밤 달맞이 ‘연도 보고 달도 보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무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달의 탄생 과정과 일식·월식의 신비한 천문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등 천문 심화 교육도 함께 준비돼 있다. 또, 천문관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망원경 관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관측 프로그램은 연꽃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연꽃과 함께 별과 달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생명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이메일(heavenstory@korea.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서 주관하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역사탐방단’이 7일부터 4박 5일간 ‘우리역사 바로알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중국으로 답사일정을 떠난다. 답사단은 연초에 선발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짜임새 있는 답사 진행을 위해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동행한다. 더불어 관내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 청소년들이 이번 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한다. 답사 일정은 동북3성 지역 중 요녕성과 길림성 지역의 옛 고구려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 답사와 북경지역 역사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시와 국제교류 우호도시인 길림시를 방문해 중국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체험과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해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세계 시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출신으로 ‘기적의 리우행’을 이뤄낸 복싱선수 함상명이 오는 10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32강전 첫 경기(56㎏ 벤텀급)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시청 외벽을 포함한 18개 공보게시대와 시내 21개 행정게시대에 올림픽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출국직전 태릉선수촌에서 함 선수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함 선수는 “(올림픽 선발전에 탈락하고) 그래도 이게 마지막은 아니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었을 때는 믿기 어려워 기사를 확인하고서야 겨우 실감했다.”며 “함께 땀 흘렸던 동료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치르고, 응원해주시는 시흥 시민여러분께 꼭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 선수의 아버지 함광석씨는 “아들은 어떤 상대를 만나도 겁내지 않고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치는 공격형 인파이터다.”라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 아들이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주기 바라며, 함께 성원해 주시는 시흥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식사하셨어요?’의 활동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아산 외암 민속 마을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식사하셨어요?’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1·3세대의 통합을 목표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조를 이루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요리활동, 음식 나눔 활동, 1박 2일 캠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 경험을 위한 시간으로 아산 외암 민속 마을에서 ‘한지 부채 만들기’, ‘엿 만들기’와 같은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마을을 탐방하는 사진찍기 미션에 큰 흥미를 보였다. 이 활동은 대화를 통해서만 완료 할 수 있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미션 완료 후 성공에 대한 보람을 느껴 가장 크게 즐거워한 활동이었다. 어르신들은 1박 2일 여행을 간다는 것 만으로도 크게 즐거워하였고, 특히 캠프지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며 자유시간을 이용해 마을산책을 즐기기도 했다. 청소년, 어르신 모두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다양한 체험과 여유로운 경치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장애인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통합예술심리 프로그램이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중등장애인들의 심리적 갈등 해소와 자존감 및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두 가지 이상) 매체를 활용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통해 희망을 고취시키고, 긍정적 자아의 힘을 갖게 하는 심리치료의 한 방법으로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과 심리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찾아 112허위신고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서는 여름방학을 맞는 관내 학교를 찾아 학교 밖 활동이 증가하게 되는 학생들에 대해 허위,장난 신고에 대한 문제점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경찰은 허위, 장난 신고를 할 경우소중한 경찰력이 낭비되고 긴급한 구조를 원하는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 취지를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또 허위신고의 폐해와 관련하여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형 플랑카드를 전시하고, 캠페인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누어 주면서 방학중에도 허위․장난신고 근절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흥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방학기간 중 허위․장난신고 근절을 위해 학생들과의 접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관내 PC방, 공원, 유흥가 주변을 돌며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강한의지를 표명해 갈 계획이다. 한편, 허위, 장난신고를 할 경우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 거짓신고에 해당하여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되거나 벌금 20만원에 처할 수 있다. 또 허위신고의 정도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중증장애인의 경제적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 ‘드림윙즈(수선&리폼 프로그램)’가 2016년 한국장애인재단의 정기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주 2회 3시간씩 64회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조된 공업용 재봉틀을 이용해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중증여성장애인에게 의류리폼 및 수선 기술 습득으로 인한 역량강화 뿐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에 필요한 맞춤형 의류를 제작 또는 수선&리폼으로 향후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로 경제적 자립의 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6월 30일 참여 강사의 권유로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유앤아이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프로그램 참가자 5명이 양장부문에 참가신청을 하여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값진 경험을 하였다. 아직 부족한 실력과 무모한 도전이라고 반신반의 했던 참가자들은 성과에 상관없이 도전하였지만 70%이상 완성한 참가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참가 장려금을 전원 수령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3시간이 넘는 긴 이동시간이었지만 도착한 후 보여진 세상은 피곤함을 싹 잊게 하는 순간이었다.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에서는 지난 7월 19일, 20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장애인무료해변캠프 곰두리해변체험에 참가 신청해 여느 때와 달리 1박2일로 진행됐다. 3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모두 설렘과 기대감으로 힘들어하는 기색도 없이 즐거워했다.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점은 선천적인 장애로 그 동안 여건이 되지 않아 멀리서 지켜만 보던 출렁이는 바다를 가까이서 느끼고, 안전요원의 도움으로 수상휠체어를 타고 직접 바닷물에 몸을 담가보는 등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변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조모(36)씨와 신모(38)씨는 “생애처음 바다를 체험해 본다”며 “김민수 소장님과 함께 동행 해 주신 장애인활동보조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곰두리 해변캠프 운영위원장에 따르면 해마다 중증장애인들이 실체 바다체험을 통해 많이들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그만큼 이들에게는 바다라는 공간 자체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시흥시 역시 서해안과 맞닿아 있지만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