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업소형 소형 도정기 통해 신선한 쌀 제공 우리가 먹는 주식, ‘쌀’. ‘밥’이 우리 식생활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밥은 사람이 생활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건강에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일 개최한 2010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는 가정에서 직접 벼를 도정해 현미밥을 해 먹을 수 있는 기술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주)기룡테크(대표 장홍일·48)에서 제작·보급하고 있는 ‘방아틀’ 제품은 가정에서 직접 벼를 도정해 신선한 쌀을 빠른 시간에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장홍일 대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고 있는 쌀은 건강하지 않은 쌀”이라며 “쌀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벼는 도정과 동시에 산화가 시작돼 15일이면 산폐가 되어 필수 영양소가 사라지고, 나중에는 탄수화물 덩어리가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런 쌀을 소비할 경우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미’와 ‘백미’에도 영양소에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벼를 도정해 1차로 생산되는 현미에는
퇴직을 앞둔 노(老)교장이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장애인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실천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 8월에 정년퇴임을 앞둔 경남 진해 장복초등학교 박석렬(62)교장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해시장애인부모회와 전 도천초등학교장 시절부터 자매결연을 6년 동안 이어 오면서 장복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장애우 학습 돕기와 1인 1명씩 분기별 룸메이트 하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행사를 이용 주 1회 봉사하기 등의 내용으로 장애우들을 이해하고 봉사와 사랑을 배우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이웃사랑을 펼친 박석렬 교장은 2006년 도천초등학교 부임과 동시, 사)진해시장애인부모회와 인연을 맺어 자원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매년 해오고 있다. 지난 2008년에 개교를 한 장복초의 초대교장으로 부임해 2년6개월을 몸담아 온 만큼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희망이자라는 열린 학교 개최 시 자원봉사로 교사들을 교육도우미로 활동, 장애우의 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전멸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의 송영길 후보만이 당선됐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전통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수도권에서 송 후보만이 당선됐다는 것은 몇 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앞으로 한국정치에서 40대로의 전면 세대교체 바람 등 상당한 정치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 최초의 인천시장 우선 송 후보의 인천시장 당선은 무엇보다도 민주당 출신으로는 최초의 인천시장이라는 점이다. 인천은 그동안 수도권이면서도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보였기 때문에, 전통적 야당세력인 민주당이 발붙이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송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이 앞으로 인천에 지지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수도권 중 유일하게 인천에서 송 후보가 당선됐다는 점에서 인천의 정치적 상징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인천은 그동안 같은 수도권 중에서도 수도라는 서울의 상징성과 최다 인구라는 경기도의 규모에 밀려 정치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 송 후보가 유일하게 인천에서 당
6,2 지방선거 밀양시장 무소속후보로 출마한 기호 7번 김용문 후보가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무소속 후보 연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도의원 밀양 1선거구 김영기 후보는 물론 시의원 가선거구 윤상진 후보, 나선거구 최종두,박영배 후보, 다선거구 김영환 후보, 무소속 라선거구 지정곤 후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밀양에는 개혁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면서 “30년 행정경험 살려 밀양의 미래 설계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후보가 시민들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12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딱 2년 남았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와 조직위원회, 여수시, 전남도가 긴밀한 협조아래 맡은 바 업무를 해가고 있다. 특히 우리 여수시 전 공직자와 시민들은 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 신앙과도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큰 국제행사를 여러 번 치르면서 업그레이드 됐고 자신감도 충분하다. 우리는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 왔다.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딛고 있다. - 성공개최와 관련,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선 정부와 조직위원회, 여수시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정부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SOC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박람회장 조성은 조직위원회가 하고 있다. BIG-O를 비롯한 주제관, 국제관, 엑스포타운, 각종 인프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쉬어가는 공간 등을 제공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엑스포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경남 진해시의회(의장 김형봉)는 제22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22일 오전11시 열고 상임위별 심의한 올해 추경예산을 의결하고 제8대 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배학술 운영위원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성공을 위해’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드시 통합청사를 진해 옛 육군대학부지에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의 의정 생활을 돌이켜 볼 때 집행부와 의회와의 균형과 견제, 시민의 복리증진,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볼 때 미흡하고도 부족했으리라 생각한다면 따가운 질책과 함께 너그러움으로 감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7월1일이면 창.마.진이 통합돼 108만 명 인구의 메가시티로 새롭게 탄생해 중차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며 "지난 3월2일 국회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역사적인 통합 창원시 출범은 현실로 다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3일 통합준비위원회와 자문단 합동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일들을 말끔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오전 10시30분 구역청 2층 대강당에서 제3대 청장으로 선임된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63)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회의 정판용 의장과 부산시 김형양 경제산업 실장, 경남도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하 청장은 지난 3월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돼 3년의 임기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수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150명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3회 행정고시(1973년)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해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자본재산업국장,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하명근 신임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고,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
언론인 출신인 오웅근 경남 진해시 한나라당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오전10시30분 진해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천원칙은 없고 권력의 시녀만 양산하는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통합창원시의회 더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탈당 기자회견에서 "짜여 진 공천구도의 족쇄를 벗었을 뿐"이라며 "언제인지는 모르나 메가톤급 발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겉으론 공심위에서 빠진 김학송 국회의원이 이미 내정해 놓은 공천자를 위해 ‘경선각서’란 족쇄처방으로 공천에 탈락될 경우 발을 묶는 처사로 밖에 못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는 "애초 한나라당 공심위가 밝힌 공천기준과는 무관한 형태의 공천구도가 짜여 지고 있다"며 "진정 통합시의 튼튼한 반석이 될 전문 인력을 도외시한 채 일부 범법자와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까지 망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당배경에 대해서는 "공천신청서가 접수될 무렵 공천자 또는 낙천자 명단이 떠돌고 거명된 일부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탈당한 데 이어 시의회 더 선거구에 한해 여론조사 경선을 할 것이란 통보를 받은 데서 비롯됐다"고 말
경남도지사 이방호 예비후보가 이번 6.2지방선거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언론 자료 배포를 통해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남지사 후보 선출 방식으로 후보자간에 갈등을 빚어 왔다"며 "후보자간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본선 경쟁력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사퇴이유로 들었다. 그는 "지난 날 당의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당의 중책을 맡았던 사람으로 당 지도부의 입장과 중앙공천심사위의 고뇌에 찬 결정을 깊이 이해한다."며 "대승적 견지에서 당의 단합과 본선 승리를 위해 경남지사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당의 절차에 의해 확정되는 후보가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그동안 지지해 주셨든 도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저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원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저와 인연을 맺었던 여러분들께도 그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그 성원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전수식 경남 통합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3시 경남 진해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들과 간담 자리에서 "통합 창원시를 동북아 최고의 메가시티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1인당 GRDP 5만불 시대의 도시경쟁력 전국 1위 도시,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전국 최상위 교육도시 등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경남 창원시 발전 4대 전략"을 수립한 것을 이날 밝혔다. 그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와 고령자 복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 진해시의 비전으로 그는 "고등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수도권에 소재한 제2캠퍼스를 유치해 기존 지방대학과 산·학 연·관 연계를 통한 교육의 메카로 진해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것이 곧 기업성장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신 발전 동력인 신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 김해 등 인근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마창대교, 국도 2호선, 국도 25호선, 장복, 안민터널과 연계된 교통의 요충지로 시운학부 부지를 관광 형 시민공원을 조성해 진해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