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물왕예술제가 오는 27~29일 시흥시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대서 펼쳐진다. 시흥시와 사)시흥예총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연예의 흥(興)’, ‘국악의 흥(興)’ ‘음악의 흥(興)’ 등 3개의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먼저 27일 ‘연예의 흥(興)’에서는 파이팅 국민여러분 공개방송, 박진도, 소명, 류기진, 남진, 유지나, 이동준, 서지오 등의 축하공연, 평양코리아 예술단, 마임, 지역가수 등의 축하공연, 제15회 전국가요제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참여 행사로 예술체험부스, 무료사진촬영,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2일차인 28일에는 ‘국악의 흥(興)’에선 시흥국악협회 소속 단체의 공연과 시흥문인협회 시낭송, 의정부 시립예술단 ‘북의 대합주’, 국악인 김덕수의 설장구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국악협회 등의 공연도 곁들어진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물왕백일장, 물왕사생·휘호대회, 예술체험부스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음악의 흥(興)’ 행사가 열린다. 시흥 관내 합창단 공연에서부터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챔버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흥(興
“1년에 돈 천만 원도 모으기도 힘든데 어떻게 수 천만 원을 한 번에 올려줘요”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신천동 H아파트 112㎡ 보증금 1억9천만 원에 전세를 살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 6천만 원을 올려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임대인은 김씨가 보증금 6천만 원을 올려주지 못할 경우 2년 만기가 다가오는 7월에 집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취재결과 이런 상황은 지역에 따라 상승폭에 차이가 있을뿐 시흥시 전역에 걸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저금리 기조 속 시중 아파트 대출금리가 3% 이하인 상황이고 월세 전환률이 급증하면서 전세품귀 현상이 겹쳐 가속화 됐다는 게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또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가 상승도 약하게 동반되고 있어 불황으로 허덕이는 서민경제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KB시세 통계 기초로 분석해보니...분석결과 시흥시 관내 아파트 전세가 시세가 작년 5월 같은 기간에 비해 많게는 5천만 원 이상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아파트 시세 통계’에 따르면 신천, 연성, 정왕권역 모든 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은행, 장곡, 배곧 등 대규모 아파
(시흥타임즈=홍성인 우동완 기자) 시화산업단지 공구상가 내에 방치되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11일 개소식을 갖고 모습을 알렸다. 이곳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예술로 공간 재창조'로 선정돼 총 11억8000만 원의 예산(국,도,시비)이 투입된다. '예술로 공간 재창조 사업'은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근로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1일 개소한 '창공'은시화공구상가 지하에 20년 동안 방치되던 산업단지관리공단 소유 목욕탕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조성된 공간은 밴드실, 서클실, 생활체육실, 공연장, 전시장, 쉼터, 인터넷 카페, 야외쉼터, 아티스트 연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하여 승마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승마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체육시설업 신고가 된 2개소 승마장에 대하여 안전 등 사전답사를 통해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맞는 승마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중순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승마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말 산업 육성정책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10일 오후 2시 정왕동 미관광장 3호(이마트 맞은편)에서 열린'2016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수백 명의구직자가 몰려 취업난을 실감 할 수 있었다.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와 '이력서 작성대' 등엔 미쳐 구비서류를 준비하지 못한 이들로 붐볐다.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양모씨(30, 중국)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아 여러곳을 다니다 이곳에 오게 되었다" 며 "친절하게 안내를 받으면서 즉석에서 사진도 찍고 여러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시화지사, 시흥상공회의소가 함께 주최하고 시흥시일자리네트워크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엔관내외 우수중견기업 56개사가 직접 참여, 채용면접을 진행했고 간접참여기업 10개사를 포함해 150여명의 구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오는 11일 (수)부터 이틀간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청년 특화 채용박람회인 ‘KPU Job Matching Day’와도연계해채용박람회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정현국, 부녀회장 김연심)는 지난 7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기 위하여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신현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용두레의 사물놀이와 새우개 민요팀의 민요 공연, 시흥시 국악협회 ‘한비’의 국악공연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잔치의 흥을 더했고, 신현동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일동 30여명은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린 후, 손수 만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위해 좋은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라며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어머님, 아버님들께 작게나마 대접할 기회를 가져 감개무량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서 우리 지역이 잘 될 수 있게 지도‧격려해주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시흥시 도시교통국에서는 부서별 사업대상지에 대해 주 단위로 로드체킹을 겸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청소의 목적은 현안사업에 대하여 직원 간 공유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대상지는 주민과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인 ‘모랫골마을맞춤형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로드체킹 겸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에 참여한 도시정책과 이응선 팀장은 “그간 말로만 들었던 모랫골마을에 와서 청소와 함께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주민주도의 모랫골마을맞춤형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청소는 모랫골마을 주민 20여명과 도시교통국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로드체킹을 겸한 대청소를 통해 마을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같이 공유하고 개진했다. 시흥시 도시교통국에서는 현장유답의 정신으로 행정을 보다 현장 중심으로 이동하고 국 직원간의 공유 및 협업을 위해 매주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로드체킹 겸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어울려 우리 전통주의 기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시흥아카데미 전통주학교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시흥아카데미 전통주학교는 총 12강으로 매주 월요일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주조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전통주학교의 학교장인 사)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1인 강의로 전통주에 대한 기본 이론은 물론 전통 누룩 만들기, 부의주(동동주) 만들기, 방문주 만들기, 소주 만들기, 양조장 견학 등 질 높은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0~60대의 농업인, 도시민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매 회차가 거듭될수록 높은 집중률과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한 교육생은 “매회 술을 직접 빚어 봄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술을 조금씩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교육자체가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고 있다. 금방 잊어버릴까봐 매번 동영상도 꼼꼼히 챙겨보면서 복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간 설문조사 결과 강사의 만족도와 교육내용의 만족도가 96% 높음 이상으로 심화반 개설을 100%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록담 학교장은 “옛날에는 술 거르는 날이 동네잔치 날이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 별들이 가진 다양한 사랑이야기 등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특강 교육을 준비했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천체들을 알려주고 이러한 별들과 별자리들을 찾는 법도 배울 수 있으며 망원경을 이용한 야외 관측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천문관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당일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후 특강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에 조성된 스타 숲인 엑소-첸 숲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흥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3월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의 팬클럽과 함께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약 1,770㎡ 면적에 조성된 첸 숲은, 팬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쾌적한 도시 숲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식재 행사를 개최하고 첸에게 쓰는 우체통, 기념벤치 등을 설치하였는데 행사 이후 우체통에 있는 편지 약 150여 통을 수거해 첸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에 전달할 예정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팬클럽 등과 함께 스타숲을 가꾸고 관리하여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남 김해에 살면서 스타 숲을 방문한 한 팬은 “첸 숲이 시흥에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왔다.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는 첸나무들이 얼른 풍성하게 자라 첸처럼 멋진 숲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