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정월대보름인 22일 저녁 43만 시흥시민들의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액운을 태우기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또 불꽃이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달집을 태워서 이것이 고루 잘 타오르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은 쥐불놀이를 하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축원문을 낭독한 후 불에 태워 날리고 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날인 1월 15일로 농사의 시작 일을 의미하는 날로 부럼깨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등 풍속놀이를 즐기며 한 해의 풍요를 빈다.
시흥소방서는 22일 소방서에서 복무중인 의무소방원(13명)의 친구들(12명)을 초청해 소방관련 체험과 소통간담회 등 친구와 함께하는 소방생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하는 소방이미지를 확산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병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무소방원의 친구 J씨는 “친구가 어떻게 복무중인지 궁금했었는데 생활관을 직접 보고 소방장비도 체험해 궁금증 해소는 물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신종훈 서장은 “의무소방대 사기 진작은 공공 소방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과 함께 소방보조 인력이 혼연일체가 돼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범죄 등 가정파괴 행위 등에 대한 정부의 근절의지가 강력한 가운데 시흥시의 성범죄자 수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된 성범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현재 총 64명이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전인 2012년 공개된 24명에 비해 약 38%가 증가한 것으로 성범죄자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별로는 정왕동에 44명이 거주하고 있어 전체 성범죄자들 중 약 70%에 육박했고 신천동 6명, 대야동 4명, 능곡동에 2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또 과림, 도창, 매화, 미산, 방산, 은행, 장현, 조남동엔 각각 1명씩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http://www.sexoffender.go.kr)는 정보 공개·고지결정이 내려진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실제 거주지), 사진, 신체정보, 성범죄 죄명·선고형량, 전자장치부착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2015년에 공개한 2014년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에 대한 성범죄 동향’에 따르면 아동·청소년대상 전체(전국) 성범죄자는 3,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장애인 신년인사회 및 척사대회가 19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희망수수꽃다리,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시흥시지부 주최, (사)시흥장애인 복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떡국나눔행사, 문화·예술공연, 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 민회선)는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에서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31개 회원사 임직원 및 시흥시의회 의장 ‧의원, 시 평생교육원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 총회 1부에서는 축사와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해 한해 동안 사회적경제 및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적경제 임직원 8명에게 시장·시의회·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했으며, 사회적경제 물품·서비스 공공구매에 큰 기여를 한 부서 4곳 및 사회적경제 지원 공무원, 사경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총회에 참석한 윤태학 시흥시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노고를 치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따뜻한 시장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5년 협의회 감사 및 결산보고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보고 및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사회적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민사와 형사등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17일 시흥경찰서는 경찰서 1층 민원실 내에 광명·시흥·안산권역「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지회장 박정수, 법무법인 ‘단원’)의 협조를 얻어 지회 소속 변호사 김기일 등 15명의 지원을 받아, 상담을 희망하는 경찰서 방문 민원인에게나 매주 3회 민사 사안과 형사 사안을 아우르는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한다. 또 시흥경찰서 15년 최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된 전담 직원을 배치, 경제범죄 수사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범죄와 연관된 형사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도 실시한다. 상담을 진행한 후, 형사사안은 수사팀에 인계하여 본격적인 사건처리절차를 진행하고 민사사안은 현장에서 변호사를 통해 알맞은 민사진행절차를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광명·시흥·안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피해회복이 가능한 소액심판 청구, 지급명령 신청 등 안내) 공무 중, 사건 당사자에게 피소된 경찰관의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병행함으로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스마트허브로 향하는 서해안로가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교통난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배곧신도시로 우회하는 도로가 임시개통 돼 출퇴근시간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흥시는 그 동안 심각한 정체에 시달리던 서해안로 월곶삼거리에서 옥구공원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배곧신도시 우회도로인 해송십리로(정왕배수문~덕섬) 5.9㎞를 지난해 12월 말 임시개통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신천·대야권역에서 시흥스마트허브까지 1시간가량 소요되던 출근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서해안로 상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또 8월 시작되는 배곧신도시 B4블록(골드클래스) 입주에 대비해 6월 정왕IC 1차로를 확장하고 9월에는 해송십리로를 완전 개통한다. 2017년엔 호반베르디움 2차 등 배곧신도시 입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기존도로를 확포장하고 신규도로를 신설하여 정왕권역의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내년 6월까지 봉화로에 대한 도로확포장(4~6차로) 공사가 완료 된다. 더불어 2019년까지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 월곶 해안도로 확충, 봉화로 2차구간 확장, 서해안로 2개노선 확장(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전국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시흥혁신교육이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12일 시흥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2’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7개의 지자체가(시흥, 광명, 오산, 안양, 구리, 의정부, 화성) 참여한 시즌1에 이어 추가로 3개 지자체(부천, 군포, 안산) 참여한 가운데 시즌2를 맞이하게 됐다. 2011년 지구로 선정된 후 학생의 창의적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5년간 진행했던 시흥시는 올해부터 ‘시흥행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즌2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을 사람들이 배움의 길잡이가 되어 함께 나누는 마을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와 관련 시흥창의체험학교, 학교 안 체험교실, 적성검사와 진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쌓게 하고 각자의 진로를 찾을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모든 초등학교 3학년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학교마다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 교사와 지역의 전문가들이 협력 수업을 하여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누리과정문제 해결 및 교육‧보육문제 정상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관계자, 학부모 등이 모여 ‘시흥시좋은교육만들기정책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12일 오후 1시 시흥시청 참여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협의회는 ‘누리과정 문제가 단순히 예산투입 문제가 아니라 조만간 닥칠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돼야 하는 정책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가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창구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취지문을 통해 △누리과정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국가사무 △누리과정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비 및 보육료 현실화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김태식 초대 대표는 “누리과정 문제를 넘어서 안정적이고 양질의 교육과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협의회의 목표”라면서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관계자, 학부모 등이 모인 만큼, 올바른 아이키우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나가겠다”밝혔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는 11일 정왕동 소재 시화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 교통경찰,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졸업식 날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 쓰거나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마련도록 계획됐다. 시흥경찰서는 졸업식 행사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하여 지역경찰 등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이 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고, 더불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예방 순찰도 진행된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졸업식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