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열린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주요 안건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에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의회는 회기동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주)성담,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 재촉구 결의안을 추가로 채택했다.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오인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한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책임을 다할 것”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성담 시화이마트점의 폐점 결정에 따라 근로자들의 고용유지와 지역 상권 등을 문제를 거론하면서 시화이마트점의 폐점을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28일 시흥시의회는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제295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를 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성담은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 한 채 기업 이익 추구에만 몰두하며 시화이마트점 폐점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시흥시의회는 ㈜성담이 지금이라도 직원, 시민, 지역사회에 사과하고 향토기업으로서의 진정성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화이마트 폐점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성담,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 재촉구 결의안 ㈜성담 시화이마트점 폐점은 직원 600여명에 대한 강제해고 살인이며, 정왕동 지역 경제를 붕괴시키는 소상공인에 대한 폭력이다! ㈜성담 시화이마트점 직원들은 지난 20년간 온몸을 헌신하여 시화이마트점을 키워왔고, 시흥시민들과 정왕동 주민들의 사랑으로 정왕동의 랜드
[시흥타임즈] 28일 시흥시의회가 한전의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 추진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시흥시의회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한전이 인천 송도 K-바이오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및 신시흥변전소 부하 분담을 위해 총 7.367km 구간 중 5km를 배곧신도시 중심지를 관통하도록 계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권과 환경권 등이 침해될 것이 너무도 명백한 상황이나, 한전 측은 주민들과의 협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본 사업을 강행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흥시의회는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한전이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래는 결의안 전문이다]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인천 송도 K-바이오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및 신시흥변전소 부하 분담을 위해 신시흥변전소에서 신송도변전소까지 이르는 지하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7.367km의 사업 구간
[시흥타임즈] 김수연 시의원이 28일 열린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양성평등주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흥시 여성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아래는 김수연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복지위원회 김수연 의원입니다. 영광스런 첫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나요? 작년 1,800건이 넘는 디지털 성범죄가 약식기소 되는 동안 제2의 N번방에서는 더 치밀하고 악랄하게 아동, 청소년의 성착취물이 제작,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역내 여자화장실 순찰을 돌던 20대 역무원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신당역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두 사건은 여전히 아동과 청소년, 여성의 삶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얼마나 우리 사회가 성범죄에 관대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폭력들. 과연 온라인에서만, 신당역에서만,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지난 9월 2일 시흥시청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성훈창 의원, 위원에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김진영, 윤석경, 한지숙 의원을 선임하며 7명으로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23일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결산 심사에서는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편성 목적대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피고 예산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취소·시기변경 등의 타당성, 불용액의 발생사유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세입 분야에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원안가결했다. 세출 분야에 있어서는 사업 초기 계획단계부터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합리적 근거를 통해 예산을 추계함으로써 예산편성과 집행의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자료 준비와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재개한 시흥갯골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놀이터’를 주제로 갯골패밀리런, 소금놀이터, 어쿠스틱음악제,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드로잉놀이터 등 18개 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갯골축제는 아름다운 내만갯골과 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리플렛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지구를 지키는 카페 △일회용품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등 5가지 캠페인이 함께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패밀리런 티셔츠를 입고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장에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운동 및 체조를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차 없는 축제로 진행돼 수고롭게 축제장까지 오신만큼 돌아가는 길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가시길 바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통학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선옥 의원을 선출하는 등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방안 마련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통학로 특위는 22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선옥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통학로 특위는 김선옥 위원장과 이상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연, 박소영, 김진영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9월 14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종합 보고 청취 △통학로 개선 대상지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 △학교관계자, 주변 상인, 지역주민협의체 등과의 간담회 개최 △타 지자체 우수사례 자료 수집 및 연구·조사 △안전한 통학로 확보 관련 시책 적극 지원 등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선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김선옥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이
[시흥타임즈] 박소영 시의원이 22일 열린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자원봉사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타 시와 시흥시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에 대해 비교하면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기준을 현실적으로 책정하여 시흥시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고 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정왕3동, 4동, 배곧1동, 2동을 지역구로 둔 박소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7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 동료의원님들,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현재 우리 시 자원봉사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원봉사실태 연구조사 결과를 보시면,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 자원봉사자의 참여율이 해마다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식적 자원봉사’는 줄어들고 있고,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개별참여 봉사인 교육, 상담, 재능기부 등 ‘비대면/비공식 자원봉사’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자원봉사 인정보상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0일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에 열린 사전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청소년들과의 만남으로 송미희 의장, 청소년 명예이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재단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조례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송미희 의장이 지난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 △‘길러진다’의 수동적인 의미인 ‘육성’이라는 용어를 ‘성장 지원’으로 변경 △청소년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근거 마련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을 검토하여 조례안에 반영했다. 또한, 고등학교 대상 학교자율과정에 청소년 정책관련 수업을 편성하여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 중임을 밝혔다. 이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시 청소년의 날’에 대한 장을 신설하여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주간에 관한 사항을 정의하고, 청소년주간에 청소년활동시설을 포함하여 시가 운영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30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 정비에 나섰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3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과 규칙안을 살펴보면 모두 의원 발의 안건으로 이건섭 의원은 전자문서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을 한글로 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한지숙 의원은 전문위원 직급에 대한 복수직렬 내용 변경 및 정책지원 업무 관리에 관한 내용을 현행화하기 위한 「시흥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김진영 의원은 제명을 변경하고 입법, 법률고문 직무 규정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2018년 5월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의 폐지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연구단체 지원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의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