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공식적인 복지 체계가 발굴하지 못하는 은둔형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이웃愛 우체통’을 관내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및 도서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설치했다. ‘이웃愛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그 이웃이 사연을 적어 넣으면 시흥시에서 즉시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이다. 이은식 복지문화국장은 “이웃愛 우체통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마을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회계연도 재정분석 결과에 따라 ‘2016년도 재정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 도, 시, 군, 구 5개 단체로 구분하여 각각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3개분야 28개 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했으며,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총 26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시흥시는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상환노력을 통해 2009년 당시 42%에 달하는 관리채무비율을 2015년도 말 기준 3.84%로 크게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2015년 말 공기업특별회계 군자배곧신도시 조성 사업 관련 지방채무 잔액 750억 원의 잔여채무를 지난 4월 29일 전액 상환하기도 했다. 김윤식 시장은 “재정 자주성 확보, 예산 절감, 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소중한 예산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정왕1동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위고박스(WEGO) 3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고박스는 ‘위고(WE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원룸 지역에 설치되었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써서 위고박스에 넣으면 통장들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이 사연을 확인하여 행정복지센터로 보내고 신속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위고박스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적극 활용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의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송년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테마회의에서는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2017년에 기존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완 및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구구조를 갖춘 시흥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여 70만 인구의 대도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고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국가적인 인구절벽시대를 앞두고 방심하거나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도시 축소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측 아래 건강한 인구 구조의 구성을 위하여 신년의 최대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당사자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의 난방 온도는 18℃를 유지하고, 창가 및 복도 소등 등의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등에는 문을 열고 난방을 하는 행위 자제에 대한 사항을 내년 2월 17일까지 홍보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내 건강온도 18~20℃ 유지, 내복 입기 생활화, 전열기 사용 자제, 단열비닐 및 문풍지 붙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겨울철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시민들의 자율적인 절전 참여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7년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농업 전문가와 시흥시민, 관계기관 담당자 24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 중심의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복합도시이다. 또한 배곧 신도시 등의 택지지구가 생기며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 전통지식 학습, 생산적 여가 활용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순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연계하기 위해 시흥시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실천 사례를 보여주어 이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2년부터 격년제로 장소를 달리해 도시농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도시농업이 사회에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회의 참석자 중 김희란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장은 “이번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가야하는 문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해결책을 찾는 것에 고민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에서 “시흥시민들이 이제는 학교(교육)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교통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통문제는)보편적 복지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버스운송업체 역시 경영적인 부분을 들어 적극적인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 준공영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하면서도 “이미 서울시와 일부 광역지자체 등에서 준공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꽤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산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했다. 또한, “준공영제를 시행한 후 과연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졌는지는 다시 한 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 구역 내 상권의 활성화와 건물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협약을 16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도일시장 맞춤형 정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정된 상권의 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관개선을 실시한 시범골목을 대상으로 건물주 3인과 임차인 3인이 참석하여 실시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의 환경개선이 됨에 따라 ‘임대차 기간(5년 이상) 동안 차임과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으며, 계약기간 이후 임차인이 재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태규씨(깨 볶는 부부방앗간)는 “지난 20년간 임차인으로서의 경험이 있어 이번 협약식에 적극 참여했으며, 임차인이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약내용을 준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을 주관한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감으로써 상권이 인기를 얻으면 기존 임차인이 내몰리는 현상 즉,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협약을 실시하게 되었다. 건물주와 임차인이 안정적인 지역경제의 발전과 함께 마을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0일, 시장직속 ‘옥구·능곡상가 상권특화전략추진 위원회’ 발대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상권특화전략 추진위원회는 SSM(Super SuperMarket) 등 대형매장에 의해 지역의 소규모 골목상권이 침체됨에 따라, 상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치한 기구이다. 구체적으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사업 기획·추진 및 노후 된 기반시설 정비 등 골목재생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항 논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법정기구가 아닌 자율기구로 구성, 운영하며 수시로 위원을 위촉할 수 있고 설치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필요에 따라 상권별로 설치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앞서 2015년에 구성된 정왕본동·댓골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회 사업리뷰 및 서로의 골목상권특화전략 사업 노하우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함께 가짐으로써 상인간의 연대와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정왕본동·댓골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 시기적절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무엇보다 상인 간 단결의 힘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상권특화전략추진위원회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사랑 교육과 시흥시 소재 연성정수장, 맑은물관리센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시가 주최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후원, 시흥YMCA 가 주관하는 ‘2016년도 청소년 물사랑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47개교 97학급 2천200명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학습과 생활 속의 물사랑 체험수기 공모 및 UCC공모전에 참가하여, 물절약 실천이 가정과 학교는 물론 시흥시민 실천운동에 활발한 촉매제 역활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물사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소년 물사랑체험마당’은 올바른 물 사용과 절약의 생활화를 공유하고, 가정은 물론 전시민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흥시 활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는 지난 12월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6시흥시 청소년 물사랑 체험마당 우수수기작품 UCC공모전 시상 및 발표회를 가졌다. 먼저, 수기발표와 우수 체험수기자 24명을 시상하였고, 물사랑 UCC공모전 입상자 15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