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올 여름 끝자락을 장식할 '거북섬 축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틀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의 재미를 만끽했다.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가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축제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거북섬 밤 페스티벌엔 다나카, 키썸, 노라조, 브브걸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시흥타임즈] 지난 8월 31일 저녁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 로비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시흥시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비영리단체인 ‘아트림’과 함께 청사 1층과 2층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채성 작가 등 9명이다. 자연을 작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흘린 땀과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시기별로 작품은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색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다. ▶관련기사: “그림으로 행복 전해요”… 발달장애인 예술가 김채성 작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1304 ▶시흥시 김채성 작가 작품, 대통령 청사 로비에 전시해 ‘눈길’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8701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숲속향기공원’에 조성된 체험형 물놀이장에서 온몸이 흠뻑 젖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흥시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시는 관내 공원 17개소에 체험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관련기사: "빨라진 여름"… 시흥시, 공원 해수체험장·물놀이장 7월 개장
[시흥타임즈]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산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았다. 배곧동에 위치한 드론교육센터에서 지난 20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흥시는 양질의 드론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 사회 내 드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3차 드론교육을 실시해 드론 꿈나무의 꿈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한 시흥시 호조벌 일대에서 농민들의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볏모를 살피고, 영양제를 뿌리며, 분주하게 이앙기를 움직인다.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호조벌은 약 150만 평 규모로 펼쳐진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로, 300년 역사를 지닌 생명의 땅이다. 매년 가을이면 호조벌에서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된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회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채용하는 ‘정책지원관’ 선발이 민주당에 편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정책지원관 채용에 필요한 면접관을 양 당이 한 명씩 추천하는 안과 ▲정책지원관 선발이 불가능할 경우 시 집행부 소속 공무원을 파견하라는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면접관을 양 당이 추천하자는 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충돌 상황이고, 공무원을 파견하는 안은 지방자치법의 입법 취지를 퇴색케 한다는 이유다. 양 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임시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 속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두고 '갈등'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6220
[시흥타임즈=주호연 객원기자] 지난 15일 첼리스트 심혜원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아페르토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가 경기도 시흥 소전미술관에서 울려퍼졌다. 이번 살롱음악회는 오랜 기간 연주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 비올리스트 최하람이 심혜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을 현악 3중주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소전미술관을 찾은 관중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매료 시켰다. 아페르토 앙상블은 바이올린 거장이자 지휘자이며 편곡자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에 의해 편곡된 현악 3중주 편곡본을 연주했다. 살롱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연주자들을 눈앞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었으며, 악기 자체의 울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차분히 눈을 감고 경청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은 소규모의 멀티 문화공간으로 푸른 잔디의 야외 조각 공원이 펼쳐져 있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살롱음악회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미술품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 1만 2천여 권에 이르는 미술 관련 전문서적 및 도자기 명품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문의 : 031-3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