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이봉관 시의원(마 선거구)이 배곧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남부과학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과학고는 필요하다고 공감하지만, 배곧에 서울대가 참여하는 과학고가 꼭 필요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과학고의 설립보다 배곧에 필요한 것은 시흥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며 "고등학생들의 전문화를 위해서도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봉관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저는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시흥시의회 의원 이봉관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시흥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배곧에 경기남부과학고 설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흥시의 고등학교는 총 17개입니다. 우리 시흥시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의 총 학급 수는 522개입니다. 2020년도부터 학생 수의 감소로 경기도에서 폐교한 학교는 총 1
[시흥타임즈]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시의원(라 선거구)이 시시흥시의 재정현황과 임차현황 등을 거론하면서 시가 예산 절약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탄소 중립을 위해 나무심기와 현수막 재활용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래는 오인열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시 예산 절약을 위한 적극 행정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먼저, 예산 절약을 위한 적극행정입니다. 우리 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팽창하는 공무원들이 할 일이 아주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재정 자립도는 2018년 43.74%에서 2022년 37.66%로 6.08%가 낮아졌고, 재정 자주도는 2018년 63.14%에서 2022년 57.33%로 5.81%가 낮아졌습니다. 사랑하는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우리 시흥시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이 여러분들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적극 행정을 펼쳐 준다면,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성훈창 시의원(다 선거구)이 시흥시의 정책 사업들이 우리의 노력과 역량, 전략, 창의적 사고보다 외부의 결정에 의해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우리가 주체가 되는 사업이면 자치의 정신과 미래를 열어간다는 시민적 자부심 같은 것이 있을 터인데, 주체가 외부에 비중을 두다 보니 “올 거예요”, “온대요”, “될 거예요”, “된대요” 하는 식의 미래 전략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성훈창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의장을 맡은 지난 2년 동안 저는 시흥시 전체를 돌아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느덧 의장단으로서의 임기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고, 현재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알기 위해 지난 6년을 돌아보았습니다. 민선 7·8기 6년을 함께해 온 임병택 시장님과의 시간을 정리해 보려 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대표 성훈창 의원)가 지난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시흥시만의 인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의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의 경제활동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통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 내 생산의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의 초혼 연령이 낮으며 젊은 층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오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시흥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시흥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이 포함됐다. 또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꼼꼼히 살피며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예산 낭비와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을 줄이는 등 종이 없는 의회 구현에 앞장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의원이 지난 8일 관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치유농장 1개소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흥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을 앞두고 치유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효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용인시 소재 치유농장 ‘팜앤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범사례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 10월 개관한 시설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쉼터, 치유농원, 치유정원 등 실외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갖췄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의원들은 두 시설을 라운딩하며 치유농업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실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한 조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7일 「시흥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해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효율적인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조례 개정에 관한 관계 부서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김선옥 의원과 환경정책과장, 동물축산과장, 건축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시흥시 가축사육 농가 현황, 토지이용현황과 상위법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살피며 이에 따른 조례 개정으로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가축거리제한 지정·고시 이전부터 존재한 기존 축사의 경우 가축사육 제한구역이라도 축사 설치 허가 또는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와 가축 사육 및 가축 분뇨 처리 지원 방안 등 시 실정에 맞는 조례 개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영 의원은 “최근 지자체 재량으로 일정 구역을 지정해 가축사육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있었다”라며, “무분별한 축사 신축을 막고 악취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시 또한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두고 있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수연 의원)가 지난 6일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이 기존 도서관 기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과 사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김수연 대표 의원과 윤석경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신도시사업과, 중앙도서관, 소래빛도서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도시사업과에서 추진 중인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김수연 대표 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 2층 전시 공간을 도서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해양생태과학관으로서의 본래 기능과 운영 방향 속에서 기존 시설과 조화롭게 도서 전시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공공도서관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윤석경 의원은 최근 e-Book 등으로 도서관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도서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이건섭 의원이 2월 29일 시흥시 건강도시과, 환경정책과, 시흥소방서 관계자 등 10명과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 제조소등에서의 흡연 금지 조항과 관련해 조례에서 규정해야 할 내용 등 시에서 대응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의원들은 현재 주거지역과 근접한 주유소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가 우려되며, 금연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체계에 대한 혼선이 존재하고 주유 고객 입장에선 금연 안내 표지판 식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공포되기 전이므로 현 상황에서는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정안 시행에 앞서 협조 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주유소 흡연을 금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간판은 벽면 부착형으로 주유 고객이 식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 이봉관 의원)가 지난 2월 29일 시흥시 외국인복지과, 시흥시 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 관계자 10명과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단체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는 이봉관 대표 의원과 김선옥, 서명범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정책 연구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주민과의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사업, 교육자치과의 디딤돌학교 사업, 시흥시가족센터의 사업 현황 설명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도 지역별 외국인주민의 분포와 정책적 함의’에 대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시흥시 외국인주민 수는 시흥시 전체 인구의 11.7%를 차지하며, 전국 지자체 중 3위로 외국인주민 거주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이들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정책과 다문화 정책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외국인주민 대상 지원 사업 예산의 부족함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