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최근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함께하는 시흥교육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의회와 시청, 경찰서 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11월 7일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배곧초·배곧중, 소래고, 송운초·송운중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존중과 배려, 행복한 학교의 씨앗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교사들과 인사하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교권 존중과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송미희 의장은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지난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안전 예방책과 시설 및 기준 개선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상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15년 신천·대야·은행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이후 해당 권역에서 수백 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했다”라며 “민원과 관련해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건물에서 나온 하수관을 도로에 묻힌 하수관로와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건물의 오수와 우수 등이 역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년간 원인도 모른 채 침수 피해를 입고 보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훈 위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의결된 조사계획서는 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대표 이봉관 의원)가 지난 22일 ‘시흥시 소재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봉관, 윤석경 의원과 관계 공무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연대와 미래경영의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대와 미래경영은 ▲연구 과제 개요 ▲설문조사 분석 결과 ▲시흥시 중소기업 근로자 인식 분석 ▲시흥시 청년취업 미스매칭 요인분석 ▲중소기업 기피문화 및 인식에 대한 개선방안 ▲정책 제언 순서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경로, 필요한 자격 요건, 임금 수준 등에 대한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인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관내 기업 취업 장애요인으로 교통편의성과 생활인프라 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윤석경 의원은 “우리 시 교통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단 걸 느꼈다”라며, “교통편의, 정주의식
[시흥타임즈] 23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선옥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검바위초 옆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시와 LH에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에게 푸른 녹지와 안전한 통학로를 돌려줘야 한다"면서 "시흥시는 은계지구 전체 준공 시 반드시 이 부분을 준공 조건으로 넣어서 적극 대응하고, 사업주 역시 아이들의 통학로를 당장 LH 또는 시흥시에 적정한 가격으로 넘겨줘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아래는 김선옥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은행동, 대야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의회 의원 김선옥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 또한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정말 한탄스러워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니 이 자리에 서야만 했습니다. 생각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집에서 나오면 도로가 먼저 인지? 아니면 인도가 먼저인지? 또한 등굣길에 큰 대로를 건너야 하는지? 아니면 인도가 끈기지 는 않았는지? 도로가 먼저면 인도를 설치해 줘야하고 인도가 끊겨
[시흥타임즈] 23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시흥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수익창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미 많은 지자체가 지방채를 발행한 수익사업을 통해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있다" 면서 "우리 시도 긴축재정 속에서 현행유지를 하는 소극적 재정운영대신 전략적인 지방채 발행을 통해 싱가폴의 가든스 더 바이 더베이 규모의 식물원을 만들고 시흥시 시립 골프장을 만들어 매년 수십억의 세외 수입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야동, 은행동, 신천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시흥시의회 의원 이상훈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방채 발행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사업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예산 감축으로 인해 재정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시의 재정상황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의
[시흥타임즈] 지난 20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에서 성훈창 시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트렌치 배수구의 쓰레기 거름망 설치를 제안했다. 성 의원은 "각종 쓰레기와 퇴적토가 트렌치 유입구를 통해 우수관로로 흘러드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이런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되고 말 것" 이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트렌치 배수구에 거름망을 적극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현동, 장곡동, 연성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의회 의원 성훈창입니다. 발언에 앞서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또한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이천여 공직자분들,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흥시 도로 및 상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렌치 밑에 거름망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시흥시 트렌치 배수구 현황을 살펴보면 38,000여 개소로, 우수관로 약 728㎞에 10~3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트렌치 배수구는 우천 시 빗물을 배수로에 흘려보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0일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노인복지과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현행 조례상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범위는 7세 이상 18세 이하 시민으로, 이에 지원범위 조항을 개정하여 65세 이상 시민에게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8,995명이며,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한도 금액을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 대상자 또한 증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의 연령과 지원 한도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시군별 고령화율과 기본교통비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 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과 지원 비용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교통비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에서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시정질문을 통해 "5년차에 접어든 시흥도시공사가 그간 어떤 도시개발사업을 했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지지부진 한 ▲장현지구 행정타운 ▲매화배후주거단지 ▲월곶 역세권 개발사업과 구도심 개발계획 ▲광명-시흥 도시개발 지분참여 문제 등에 대한 집행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또 "누가 봐도 현재의 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계획에 원칙과 일관성이 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그저 시장님의 목소리에만 귀기울이고 있어 보인다" 며 "앞으로 이렇게 계획 없이 개발을 하겠다 하면 시민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의구심을 밝히며 "향후 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추가 질문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선 7명의 의원이 총 11건의 시정질문을 집행부에 신청했다. 의원별로는 ▲성훈창 의원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에 대해서", "시흥시청역 출입인도 지하화에 대하여" ▲박소영 의원 "시흥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시흥시 도시개발에 관해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에 관해서" ▲박춘호 의원 "정왕동 지구단위 재정비에 대한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네 편이 되는 갯골생태공원 만들기’(대표 송미희 의원)가 지난 1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송미희, 성훈창, 김수연 의원과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황상연 부원장, 시흥시도시공원위원회 천승호 위원이 참여하였으며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갯골생태공원의 조성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네 편이 되는 갯골생태공원 만들기’는 갯골생태공원의 장소적 특성을 파악하여 시민에게 편의·편리·편안한 공간으로서 제공되고 새로운 이야기가 편찬되는 공원 조성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송미희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내만갯벌의 생태자원과 해안문화자원의 보존을 위해 조성한 갯골생태공원이 조성 당시 지역주민의 공원으로 생태 보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열린 시각으로 방향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연구 활동 취지를 밝혔다. 이어 황상연 부원장이 국내외 생태공원 조성 사례를 소개한 후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생태적 발전 방향으로 ▲습지보호지역, 생태공원 규모 확장 ▲생태관광지역 지정 ▲생태공원 관리를 위한 별도 조직 구성 ▲지역주민의 생태계서비스 유지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