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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니어클럽 영농사업단 ‘꿈틀배추’ 수확 본격 시작

[시흥타임즈]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신규 추진된 친환경농산물 하우스 ‘꿈틀배추’ 사업단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을 시작했다.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꿈틀배추’ 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하고 있으며 농작물 이식, 수확, 건조, 포장 등 거의 모든 과정에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2019년에는 비닐하우스 및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업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 첫 작물인 토마토를 시작으로 상추, 열무 등의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이곳 비닐하우스에서는 연중 농작물 수확이 가능하며 식품가공 시장형 사업단 조리GO볶GO, 아삭맛드림과 연계하여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함에 따라 더욱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어르신은 “힘들 때도 있지만 일거리가 꾸준히 있어서 좋고 수확물이 나오면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꿈틀배추 사업단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주민과 어르신의 상생을 꿈꾸는 사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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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4개 지자체와 신안산선 ‘안전 시공’ 공동 건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신안산선 공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5개 지자체 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시민 불안이 커지자, 각 시장이 직접 한자리에 모여 안전 시공과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각 지자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안산선 건설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지역 간 협력과 감시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타 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신안산선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채택한 공동 건의문이 안전한 시공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