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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시흥시, 민관합동 TF팀 구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민간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제보로 인해 시흥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적극적인 현장점검과 수질관리 노력을 통해 수돗물 유충발생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을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TF팀은 곤충 분야, 상수도시설 관리분야의 전문가 3인과 시민대표 8인, 정수장 운영 관계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의 수돗물 관련 유충 제보 건에 대한 유충조사부터 사례별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해 수돗물에 대한 시흥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시는 이밖에 관내 정수장, 배수지, 공동주택 저수조 등 다방면으로 방역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10개 배수지를 청소했다. 

시민들에게는 SNS, 유튜브, 공동주택 안내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시흥시의 경우, 수돗물 공급계통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만 가정내 화장실 세면대 주방싱크대, 배수구 등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특히 세대별 세면대배수구, 주방싱크대 배수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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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