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시흥시기업인협회와 상호교류 '맞손'


[시흥타임즈]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가 지난 22일 시흥시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사단법인 시흥시 기업인협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소화물 배송 서비스 등과 함께 정부 추진 사업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세먼지, 매연 등 시흥시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앞으로 기업인들은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입 및 보급 활성화에 따른 소화물 배송 서비스를 받게 된다"라며 "이번 협약은 협회 간 협업, 인프라 활용, 제품 홍보 등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회장도 "현재 주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시흥 지역화폐와 연동한 배달 플랫폼을 준비 중인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배달 라이더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협회는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동반성장이 되길 기대하며 시흥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는 배달 라이더들을 대표하여 그들의 권익 보호와 미세먼지, 매연, 소음공해를 해결하기 위한 전기이륜차 활성화에 앞장서는 배달 라이더들의 전문단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