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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오이도 군 철수 부지, '역사공원'으로 꾸민다

기존 역사공원과 연계한 선사체험숲, 전망공간 등 편의시설 조성 계획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이도 국가사적지(선사유적지) 내 철수한 군부대 부지를 매입, 역사공원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왕동 990-4번지 일원 군 철수부지 5만 5천여㎡를 오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매입하고 이곳에 기존 역사공원과 연계한 선사체험숲, 전망공간 등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오이도 유적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영구보존, 계승하고 역사교육 및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부대 이전 부지 매입에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약 250억원으로 토지매입비 150억, 공원조성비 80억원 등이다. 

단계별로는 2021년 도시계획시설결정과 1단계 매입을 추진하고 2022년 2단계 매입추진과 공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2023년엔 공원조성 공사 및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오이도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 유적이 발견되면서 지난 2002년 4월 문화재청이 오이도 전체 면적의 대부분인 4.3㎢를 국가지정문화재 제411호 사적으로 지정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여 동안 378억여원의 국·도·시비를 들여 군부대 부지를 제외한 3.3㎢를 공원으로 조성, 지난 2018년 개소한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11월 3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리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보고 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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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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