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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미얀마 돕는 것 당연한 도리”

[시흥타임즈] 26일 오후 임병택 시흥시장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소모뚜 공동대표와 정범래 공동대표를 만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선 미얀마 현지 상황 공유와 민주화 회복을 위한 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들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저서 ‘담쟁이의 꿈(248p)’에 소개된 미얀마인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미얀마를 돕는 것은 아시아에서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의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고, 적극 지지한다” 며 “지치지 않도록 힘을 내어달라”고 덧붙였다.

소모뚜 대표는 “현재 미얀마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에서의 이런 지지가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미얀마 사태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는 한국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범래 대표 역시 “누구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며 “시 뿐만 아니라 의회나 지역사회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와 시흥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함께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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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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