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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게임에 빠져 힘들다면 1566-6356으로 전화하세요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오는 29일부터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경기도의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을 전담하는 거점 센터다. 센터에서는 도민에게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민간 심리상담센터 8개소 및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상담신청은 홈페이지(gcon.or.kr/gcc)와 전화(1566-6356)로 가능하다. 홈페이지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전화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상담신청이 완료되면 게임 및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신청자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심리상담센터와 연계된다.

심리상담센터에서는 게임 분야 특화 전담 상담사를 통해 심층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리 상담이 아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경기도의료원(수원, 의정부)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게임 과몰입 예방과 치료차원을 넘어, 청소년에게 게임과 관련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컨설팅해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담 상담사들의 게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게임 산업과 게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소양 교육은 물론, 게임 과몰입 상담 모델 활용 교육, 게임 진로 이해 교육 등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사를 육성하고 경기도만의 게임 특화 상담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히 게임을 못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게임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은 주저하지 말고 센터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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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