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교통, 12일 첫차부터 기습파업 예고…시민 불편 예상

[시흥타임즈] 시흥 관내·외에서 40개 노선 290대를 운행하고 있는 시흥교통이 12일 월요일 첫차부터 기습파업을 예고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1일 저녁 시흥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며 파업으로 인한 운행 지연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파업이 예상되는 노선은 총 13개 노선으로 시내버스 12, 20-1, 23, 31-3, 530, 5602번이고, 광역버스는 3200, 3201, 3300, 3301, 3400, 3500, 5200번 등이다.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습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노사민정 합의 정신 파기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힘겨운 시흥시민에 대한 엄청난 배신행위” 라며 “코로나 어려운 시국에 버스파업만은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흥교통 노사는 지난 3월 한 달여간 7차례에 걸친 임금협상 교섭에서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쟁위행위에 대한 신고서가 시흥시로 접수된 상태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