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
  • 흐림강릉 3.8℃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경기도, 5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 7천 원으로 인상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

 

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천 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 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급식단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일 중식 지원 등 결식아동급식지원 관련 추가 도비 예산 149억 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제35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도는 급식단가 인상과 같은 취지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높였다.

 

한정희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더욱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아동급식카드와 자동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매장을 기존 1만1천여 개에서 15만4천여 개까지 확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마그네틱에서 일반체크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인 IC 칩 내장카드로 전면 교체, 아동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연말 가족 체험형 마켓, 「2025 선셋마켓 산타마을 in 그랑트리캐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마켓 행사인 ‘2025 선셋마켓 산타마을 in 그랑트리캐슬’을 오는 12월 20일(토)부터 12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콘텐츠로 꾸며 내년 1월 16일(금) 까지는 야외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예정이다. 올해 선셋마켓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테마 마을을 중심으로, 포토존, 캐롤 음악, 체험형 마켓, 먹거리 푸드트럭, 영상 상영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르며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체류 시간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체험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용품 ▲미니 간식 ▲따뜻한 겨울 음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포토 체험존 ▲전문가 촬영 스냅사진 이벤트 ▲산타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선큰광장에는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