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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밥차’ 봉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밥차’ 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시흥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시흥시 체육관 공터에 모여 반찬을 만들었고, 각 동의 자원봉사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원들이 불고기를 직접 재고, 떡, 쌀, 사골곰탕 등 부식품을 마련했으며, 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시흥시대의원(오승석)이 300만원을 기부하며 당초 지원하려고 했던 취약계층 대상이 300세대에서 100세대 늘어난 총 400세대로 확대되기도 했다. 

정용복 시흥시 행정과장은 “코로나 발생 전처럼 노인회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공연을 열고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의 소통은 어렵지만,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정성껏 마음을 담은 반찬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공익활동을 4년 연속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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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