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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 포럼 개최

전국최초 동별 교육협의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4일 서울대시흥캠퍼스에서 마을교육자치회 성과 및 가치공유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교육자치회 활동가 8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방역도 철저하게 실시했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거버넌스다.

현재 16개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가 구성돼 동 특성에 맞는 교육현안을 나누고 해결하는 동의 대표 교육협의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다양한 교육주체의 시선을 통해 마을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바라보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다양한 참여자, 쉬운 이야기, 재미있는 포럼을 컨셉으로 동별 마을교육자치회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8개동이 추가 신설된 만큼 포럼을 통한 동별 마을교육자치에 대한 가치 공유와 운영 가이드를 그려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1부는 마을교육자치회‘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원 인터뷰, 학부모 활동가 발표를 통해 동별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의 의미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2부는 마을교육자치회‘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포럼현장에서 구성원 간 다양한 질의응답, 마을기반 방과후 교육플랫폼 사례나눔을 통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에 대한 가이드를 만들어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포럼에서 “한 마을에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한 아이의 부모이자 마을의 활동가로서, 학교의 교사이자 마을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자 교육의 주체로서 모두가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것이 바로 마을교육자치회가 활동하는 소중한 가치이자 교육자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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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