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연성동 자연마을,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시흥타임즈]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자연마을 거주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기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연성동 자연마을은 나분들 마을이라고 불리는 광석동으로, 총 58세대 106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인구가 37명으로 약 34%를 차지하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총 58세대 중 가구원 수 2인 이하 세대가 46세대로 1~2인 가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센터는 광석동 주민 58세대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팀과 복지팀 2개조로 나누어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가지 분야별 주민욕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방문한 한 어르신께서는 “기초연금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광석동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1인가구와 고령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만큼 각종 복지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적극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석동 주민에 대한 행정·복지 욕구조사 실시와 함께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 중심 현장 밀착형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