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19.4℃
  • 구름많음서울 17.8℃
  • 흐림대전 19.0℃
  • 흐림대구 18.8℃
  • 흐림울산 16.9℃
  • 흐림광주 16.6℃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6.2℃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3.4℃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20.0℃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서울대 시흥캠 컨벤션에서 예식 기대했는데...‘실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방 이뤄져야

[시흥타임즈] “시흥에서 결혼식 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에 문의 해보니 결혼식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서울대 동문만 가능할꺼라고 해서 상당히 실망했죠” 
최근 시흥에서 결혼을 준비중인던 A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를 보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었다. 대규모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컨벤션이라 당연히 예식도 올릴 수 있으리란 기대에서였다. 하지만, 이곳저곳 문의한 결과 결혼식은 불가했다. 

3일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준공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과 같은 예식사업은 애초부터 예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들은 시흥시 관내에 예식장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1천석 규모의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가 예식사업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현재 컨벤션센터는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컨벤션센터에서 예식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 처음부터 없었다” 면서 “차후에 생각하는 것으로 논의가 들어갔던 부분이고 예식사업과 관련한 기초적인 설비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예식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관악캠퍼스의 경우도 서울대 동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진행을 하게된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시민들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배곧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해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컨벤션센터는 대규모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시흥시민 모두의 공간이라고 홍보한 게 기억이 나는데, 정작 시민들은 눈앞에 두고도 필요한 행사나 예식 등은 할 수 없다고 하니 매우 아쉽다” 면서 “시흥캠퍼스 조성에 시민들의 혈세가 들어간 만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속히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이 지역과 상생을 위해 어느 정도까지 시설을 개방할지는 미지수다. 관악캠퍼스 컨벤션의 경우에도 세미나 등 행사를 제외한 예식은 동문에게만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일괄적으로 적용할 경우 다채로운 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하고 싶은 시민들과의 상생은 멀어진다는 지적이다. 

시흥시도 이와 같은 시민들의 요구와 상황에 대해 어떤식으로 개방을 해야할지 계속 검토중에 있지만 대학이 지역의 민심등을 적극 반영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대응할 경우 뾰족한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방과 활용을 위해 대학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센터와 연수원의 263실 숙박시설은 인천 소재 모 호텔이 위탁 받아 투숙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징수 행정 빛났다… 경기도 평가서 잇단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세정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시흥시는 ‘2026년 세외수입 시군 평가’에서 3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도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 시군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 노력 등 총 5개 분야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세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3그룹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관련 공무원에게는 국외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한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행정소송 대응, 구제 민원 처리 등 전반적인 세정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도세 징수율과 세수 신장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과오납을 최소화하고 행정소송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