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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매화고등학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STEAM Festival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매화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9번째 STEAM Festival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학교의 학생들이 융합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워킹스루 부스 형태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인근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전 예약제로 신청하고 워킹스루 방식으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 꾸러미를 준비했다.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로 사전 참여 신청을 하고 본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한 21가지의 체험 꾸러미를 가정으로 가져가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매화고등학교 김용순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과학 체험활동의 모범이 될 것” 이라면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매년 진행되는 지역사회 나눔 행사가 선생님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전하고 앞으로 지역의 명물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매화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부지정 과학 중점 학교를 운영하여 우수한 과학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과학교육 선도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초, 중학생들을 위한 지식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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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