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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동 국민체육센터, 내년부터 설계 시작

서울대 시흥캠퍼스 內 ‘배곧시민 다목적체육관’ 건립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테니스장 등 조성 예정
조정식 의원, “배곧 주민과의 약속 지킬 수 있게 되어 기뻐”,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 확충에 최선 다할 것”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14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공모에서 ‘배곧시민 다목적체육관’이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곧시민 다목적체육관’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건립될 계획이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테니스장, 기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곧 체육시설 확충’은 조정식 의원의 21대 총선공약으로 시흥시에 국민체육센터 공모신청 준비를 제안하는 등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의원은 “배곧신도시 인구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면서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는데, 배곧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준 시흥시청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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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