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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지역건축사회, 주거위기 아동가정에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

[시흥타임즈] 시흥지역건축사회의 ‘희망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지역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왕동에 위치한 주거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한 건축사회는 도배·장판교체 공사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건축사회는 올해 2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시흥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아동가구 주택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8가구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지난 1993년에 창립해 7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건축사회는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와 입주민소통방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사회의 마음과 정성으로 5년째 실천 중인 나눔 활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흥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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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