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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목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길 위의 인문학」 은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속적인 인문 활동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세계문학 산책’을 주제로 운영한다.

‘나를 찾아 떠나는 세계문학 산책’은 문학작품에서 ‘나’ 자신과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세계 고전문학 도서 10권을 주제로 강연과 독서토론을 함께하며, 강연 후에는 후속 모임과 현장 탐방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6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도리스 레이싱의 <다섯째 아이>를 시작으로 <달과 6펜스>, <변신>, <인간실격>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양 고전문학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이번 강연은 5월 17일부터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접수 중에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감도서관(031-310-2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더불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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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