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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교육 ‘도슨트와의 만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끌어냈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도슨트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상주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는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보낸 강연 속 고흐의 이야기를 뜨겁게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만약 지금 고흐를 만날 수 있다면, 저 스스로가 고흐의 사례관리자가 돼 큰 지지와 격려를 해주고 싶다”며 사례관리자다운 강의 소감을 들려줬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심신의 소진이 많은 사례관리 업무에 애써주시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갖길 바라고, 고흐처럼 불우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빛을 발할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큰 힘이 돼주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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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