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3.0℃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0℃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3.0℃
  • 흐림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0.3℃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조금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과림동, 2023년 마을복지 밝힐 의제 발굴 첫걸음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과림동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복지 해결을 위한 「2023년 마을복지계획 의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 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을 필두로, 2023년도 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 과림동의 복지 활동에 대해 파악하며, 올해 사업 진행의 중간평가와 더불어, 내년도 마을복지계획의 지속 여부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신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과 앞으로 새롭게 돌봐야 할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과림동에 필요한 신규 복지사업  굴에 대한 집중 논의를 펼쳤다.

이날 전문가(움트다 오영식 대표)의 도움을 받아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이용해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2개의 우선 돌봄 대상자(노인, 중장년층)와 해당 대상에 대한 6개의 사업을 도출했다. 추진단은 이후 주민투표와 1차 간담회를 통해 활동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내년도 사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아도 혼자서는 어려워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림동 복지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 우리 마을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화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이하 시화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을 위해 시화병원 간호부와 공공의료사업팀으로 구성된 진료팀 20명이 직접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전문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복지관 회원 어르신 120여명이 참여해 △혈관 탄성도와 노화 단계를 확인하는 혈관나이 측정 △자율신경 활성도·심박수 기반 스트레스 검사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검사 △개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의료상담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수준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제공했다. 검진에 참여한 어르신은 “혈관질환이 있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지만 병원 진료에는 심리적, 경제적 제약이 있었다”며 “복지관에서 의료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시화병원의 따뜻한 의료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 곳곳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값진 활동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