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8.5℃
  • 박무서울 7.0℃
  • 박무대전 7.0℃
  • 연무대구 13.1℃
  • 연무울산 11.8℃
  • 박무광주 8.2℃
  • 연무부산 15.1℃
  • 맑음고창 7.7℃
  • 연무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0℃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야생 너구리 접촉 주의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야생 너구리가 수도권 도심 공원 내에 종종 출몰하면서 산책 중인 주민과 반려견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로 야행성인 야생 너구리는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저녁 이후에는 먹이를 찾아 숲이나 공원, 주택가를 활보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야생 너구리가 주로 출몰하는 조남동 산책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생 너구리 출현에 관한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선제적인 활동에 나섰다.

야생 너구리는 다른 야생 동물에 비해 사람을 피하고 공격성이 없는 편이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먼저 접촉할 경우 공격할 가능성도 있는 데다 피부질환 및 광견병 등의 감염 우려가 커진다. 또한, 새끼를 낳고 서식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기(5~10월)에는 더욱 예민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산 혹은 산책 중에 야생 너구리를 마주치면, 귀여워 보인다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는 등 직접적인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사진을 찍어 동물을 당황시키는 행동은 삼가고,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야생 너구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단순히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부 질의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야생 너구리를 주택가, 산책로 등으로부터 먹이가 풍부한 최적의 서식지를 발굴·이주하는 대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 너구리에 먹이를 주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도 야생 너구리와 접촉해도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마주쳐도 먹이주기와 접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작정 포획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야생동물 인식을 교육·홍보하고, 사람과 야생 너구리가 공생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4시간 비상체계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3월 26일 15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근거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병택 시장을 본부장으로 박승삼 부시장이 차장을 맡고, 안전교통국장과 공원녹지국장이 각각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담당하는 지휘체계를 갖췄다. 실무반은 ▲상황관리총괄반 ▲산불대책반 ▲단속 및 지원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수습홍보반 등 5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관리총괄반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연락망을 상시 가동한다. 산불대책반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산불 진화 및 유관기관 협업을 총괄하며, 단속 및 지원반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단속과 취약시설 주민 대피 지원을 담당한다. 구급 및 이송지원반은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수습홍보반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