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3℃
  • 구름많음강릉 30.0℃
  • 흐림서울 29.1℃
  • 구름많음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9.6℃
  • 박무울산 26.4℃
  • 구름조금광주 28.3℃
  • 구름많음부산 27.8℃
  • 구름많음고창 29.4℃
  • 제주 29.5℃
  • 구름많음강화 25.4℃
  • 흐림보은 25.9℃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9.3℃
  • 흐림경주시 28.9℃
  • 구름많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마을교육 거점센터 ‘동네언니’ 본격 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교육도시 시흥’을 이끌기 위해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2023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센터 구성원을 확정하고, 지난 15일에는 합동 연수를 마쳤다.

이날 합동 연수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동네언니’ 및 정책지원·평가를 담당하는 마을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한 시흥의 비전,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출현 의미와 근거 조례 등 제도적 측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마을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육지원이 권역별로 세분화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요구에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결망을 강화해 동별 담당자를 정해서 움직인다. 학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 기관이나 담당자를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동네언니’라 부르는 마을교육 담당자에게 무엇이든 요청하면 된다. 

모든 마을교육 거점센터에는 마을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동네언니 19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시흥시 전체 19개의 동에 소재한 92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보다 촘촘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권역별로 거점 공간(북부_소래빛도서관(031-380-5497)/중부_능곡도서관(031-380-5498)/남부_중앙도서관(031-380-5499)을 확보해 교육주체와 동네언니들이 함께 모여 회의 및 연수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동네언니들은 동네 곳곳 현장에서 벌어지는 교육적 성과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며, 이 기록물은 지역 내 교육주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는 한 동네언니는 “마을교육 거점센터로 인해 동네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K-교육도시에 다가가는 기반이 형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