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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관 하나되는 '네트워킹 데이'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2023년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시흥시 지역산업을 이끌어가는 산‧학‧연‧관 주체간의 상호협력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25개 경제 협‧단체에서 기업인 3백여 명, 15개 유관기관에서 4십여 명, 진흥원 임직원 등 약 4백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기업인 대표단이 소통과 화합 정신 함양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시흥시의 다양한 협‧단체뿐 아니라 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가 진흥원을 통해 처음으로 만들어져 감사하다”라며 “네트워킹 데이가 일회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상호간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나아가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서 기업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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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