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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리재 진입로 확장'


시흥시 물왕동과금이동을 연결하는 도리재고갯길 280미터가 최소 8미터에서 최대 21미터까지 노폭이 확장된다. 
 
도리재길은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경사가 높고 노폭이 좁아 동절기 차량운향이 어렵고 양방향 교행이 불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고갯길이다. 

시는 이번 노폭 확장과 더불어 경사도 완화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인가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 031-310-2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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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