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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전국 최초 현장 원스톱 소방민원 처리

찾아가는 소방민원 출장소 운영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이달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에서 공단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소방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소방민원 출장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연중 운영하게 되는 시흥소방서의 『찾아가는 소방민원 출장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 4시간 동안 시화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과 직원 1명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사무실에 배치돼 소방법규에 따른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 민원처리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 ▲위험물 허가 관련 업무 ▲소방시설 자체점검 ▲입주 전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 민원, 건의, 신고 등의 형태로 즉시 처리하게 된다. 

특히, 민원인 1회 방문으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경기도를 비롯한 3개 기관 환경부서에서 운영중인 1일 출장소와 동시간대에 운영함으로써 7,785개 입주업체에 69,202명이 근무하는 시흥스마트허브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경제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훈 서장은“입주기업의 소방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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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